서대문청소년프로보노 S-지니어(이하‘S-지니어’)는 서대문구 관내 9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중인 후기 청소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대문 ‘S’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서대문구 청소년 및 주민과 함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도전과 혁신으로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7기 S-지니어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청소년에 관심 있는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된 7기 S-지니어의 주요활동은 △서대문 환경축제 운영 △뉴미디어(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콘텐츠 제작 △청소년 환경·세계시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돕기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특별히, SDGs16번 목표인 ‘평화·정의·포용’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의 중요 이슈인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돕기 프로젝트 및 세계시민교육을 서대문구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7기 S-지니어 황아령(21세)은 ‘처음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기후위기는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환경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실천들이 실현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