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3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민관협치 의제 선정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한다.
앞서 구는 공모를 통해 협치 의제 32건을 접수했으며 이후 7개 협치분과위원회의 논의와 전문가 및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12개를 내년도 주요 의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의제는 ▲마을 기록 보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문화 확산 ▲장난감 리사이클링 정착 ▲전래놀이를 통한 세대 소통 등이다.
이번 공론장은 서대문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주민 누구나 실시간 댓글로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의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엠보팅 투표가 이뤄진다.
구민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 인증 후 선호하는 협치 의제를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결과에 따라 민관 숙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서대문구 협치회의 승인을 거쳐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 100% 서대문구를 위한 협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내년도 의제 선정을 위한 엠보팅 투표와 공론장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민관협치과 3140-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