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관내 소재한 서울홍성교회와 문화촌성결교회가 매년 명절 때마다 성금과 물품 등을 이웃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추석에도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가 구운김 55상자를, 문화촌성결교회(담임목사 한웅)가 쌀, 라면, 햄, 방역물품 등이 담긴 생필품 세트 60상자를 후원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주민들은 “선물 덕분에 명절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송편과 불고기, 김치를 손수 준비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곽태성 홍제3동장은 “명절 때마다 이웃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기관, 단체들 덕분에 지역사회에 더욱 인정이 넘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