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는 10월 29일 청소년어울림마당 X 냠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센터 내 청소년요리기획단 요리조리, 청소년축제기획단 누리다울 청소년들이 기획했다.
청소년 요리축제는 ‘전통’이라는 주제로 김치 담그기, 고추장 만들기와 같은 요리수업과 전국 5도 전통시장이라는 테마로 쌀강정(경기도), 인절미(강원도), 충무김밥(경상도),다식(전라도), 귤김치(제주도)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먹거리, 놀이 체험, 청사초롱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 K-멋쟁이 대회가 마련되어있다. 한국을 표현하는 다양한 의상의 패션쇼가 개최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대회에 참여하지 않아도 전통 의상을 입고만 와도 선물을 제공한다.
한석봉 어머니대회(가래떡 썰기 대회), 천하장사 대회(팔씨름, 무릎씨름)등 모두가 함께 어울러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엔데믹을 맞이해 2022년 요리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센터 특성화 사업인 요리활동에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