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증진을 위해 2022년 부모 시민학교 ‘한·달·힐링’과 ‘행복한 가정, 좋은 부모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구민으로 구성된 부모 시민학교 TF팀에서 매주 기획회의를 갖고 실수요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달·힐링’은 이혼한 한부모가족의 부모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1층 AI실에서 열린다.
부모로서의 자신 돌아보기, 나의 자녀 양육 유형 이해하기, 자녀와 이혼에 대해 소통하기, 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공유,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녀돌봄서비스가 제공돼 강의실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꿈도담터’에 자녀를 맡기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 좋은 부모 되기’는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단, 11월 26일은 제외.
이유남 서울영문초등학교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대화법, 아이와 한편이 되게 하는 사랑의 기술-감정코칭, 부모 됨과 놀이, 행복한 가정 축제 한마당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달·힐링’과 ‘행복한 가정, 좋은 부모 되기’에는 각각 20명과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두 과정 모두 별도의 수강료나 재료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