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를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 부처가 합동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17개 시도의 지표별 목표 달성도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정량지표(70%)와 노력도(30%)를 합산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체 25개 자치구를 S·A·B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에도 불구하고 전체 43개 지표 가운데 38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351만 원을 받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각 분야의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는 등 S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