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서울시 구청장協, 제173차 정기회의 개최

마을버스 제도개선 등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태스크포스(TF) 가동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2일 달개비에서 제17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5개 자치구간 인사교류 활성화’ 등 모두 12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등으로 구정 업무가 바쁘신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회의에 참석해주신 구청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보훈예우수당부터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치구 공동 현안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시민 불편의 해소를 위해 구청장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동구가 제의한 △보훈예우수당 상향 평준화 협의결과 준수 요청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보훈예우수당 상향 평준화 협의결과 준수 요청(성동구)’ 은 추가 자료 보완을 위해 보류하고 여타 10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 ‘공동재산세 전출금 및 시세징수교부금 적기교부 건의(중구)’는 현재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공동재산세 전출금’과 ‘시세징수교부금’ 등이 징수 시기부터 교부시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지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으로,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전출금과 징수교부금이 지연 없이 적기에 교부할 수 있도록 정비해달라는 제안이다.

 

‘25개 자치구간 인사교류 활성화’ 안건은 동작구를 비롯해 모두 6곳의 자치구에서 공동 제안한 안건으로 현재 서울시 중심의 소극적 인사교류 시스템이 인사적체 등의 문제점을 낳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기인사 교류 시 세부 기준에 대하여 구청장협의회와 사전 협의하도록 되어 있는 「시·자치구 인사교류 및 통합인사합의서」 제2조 2항을 준수해달라는 내용이다.

 

공동현안에 관해 실무차원의 포괄적 논의와 사안별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자치구 공동현안 과제 논의 TF 구성·운영안(사무국)’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TF 구성 분야는 ①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발전 ②마을버스 제도 개선 ③서울시 사무권한 자치구 위임범위 확대 등 모두 세 가지이며, 협의회 임원 자치구와 참여를 희망하는 자치구의 담당부서 과·팀장이 참여하게 된다. 구성 이후에는 TF 운영을 주관하는 자치구에서 추진상황을 정기회의에서 별도 보고하기로 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