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대학 연계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과 협업해 4차 산업의 총아인 ‘360VR 드론영상’ 촬영편집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0주간 총 30시간 과정이며 50세 이상 신중년 구민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 40명을 모집한 결과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23일에는 명지전문대학 사회교육관에서 수강생과 이 대학 드론정보공학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많은 수강생들이 ‘드론 관련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고 추후 촬영편집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수강생 김동욱 씨는 “평소 드론으로 영상 촬영을 하고 싶었다”며 “수준 높은 교수진들로부터 양질의 촬영편집 기술을 배워 현재 운영하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지역상생협력센터(M-RCC)와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KBO 야구심판양성과정, 골프 아카데미, 노래지도자 아카데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