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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홍제3동 마봄협의체, “추억의 액자 만들기” 실시

워크숍에서 제의, 캐리커쳐 작품 그려 액자에 담아 선물

 

홍제3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언열)는 이달 26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어르신 행복 프로젝트 -“추억의 액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홍제3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동 주민센터와 함께 동 복지기획단을 구성하여 동 복지대학을 준비하였고, 매주 1회기씩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며 주민이 주도하여 우리 동네 복지의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홍제3동은 ▲ ‘홀몸어르신 정서지원 프로젝트’를 최종 실천 의제로 선정하였고,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의 정서 지지를 골자로 매년 새로운 기획으로 다양한 마을복지활동을 시도하기로 선포하였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 80세 홀몸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캐리커쳐 작품을 그려 드렸으며,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담아 선물하였다. 또한 웃음치료, 벨리댄스·한국무용·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어 드렸다.

 

한 참여 어르신은 “웃고, 박수치고, 큰소리로 민요를 따라 부르니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다.”며 “평생 처음으로 얼굴 그림도 그려보고, 선물과 좋은 음식으로 대접 받으니 팔순잔치를 거하게 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언열 홍제3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의 진심어린 고민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반영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복지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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