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신촌 차없는 거리가 10월 9일 종료됐다.

서대문구는 신촌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상권을 회복을 위해 주민, 지역상인, 보행자 모두를 위한 연세로를 만들기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을 10월 9일 22시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세로는 신촌로터리(신촌 지하철역)에서 연세대 교차로까지 약 500m 구간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14시부터 일요일 22시까지는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왔다.

 

「차 없는 거리」운영이 종료되면 연세로는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365일 전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돼 버스(16인승 이상 승합차) 및 긴급차량만 상시 통행이 가능하고,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04시까지만 다닐 수 있게 된다.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온 「차 없는 거리」는 그동안 상권 침체로 인한 인근 상인들의 차량통행 허용 민원, 우회 차량의 골목 통행 증가에 따른 거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소음 등의 민원이 지속적돼 왔다.

 

구는 대규모 축제가 개최될 때를 제외하고는 비어있는 차도를 활용하기 위해 보행자 및 신촌 이용객 설문조사, 관련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종료에 따라 연세로에서의 문화 활동 위축과 대기질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구는 기존의 스타광장, 보행자쉼터, 창천문화공원 공연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축제 개최 시 연세로 교통통제를 통해 각종 문화 활동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현재의 보도폭은 유지하고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당초 서대문구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와 「차 없는 거리」 운영 종료를 함께 시행하려 했으나, 「차 없는 거리」 운영 종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서울시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고시가 되면 365일 전일 버스를 포! 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해제를 서울시에 요청한 상황』 이라며 『앞으로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면서 보행 환경 및 문화 공간은 유지시켜 활기찬 신촌 거리로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