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관내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쌀 20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매년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홍제3동주민센터는 기부 물품을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거동 불편 주민에게는 가가호호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했다.
곽태성 홍제3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 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에 담긴 소중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