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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시 공간과 시간 확장 모색

'메타버스가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논의

 

서대문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광운대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이 이달 9일 오후 2∼6시 ‘기념관 메타버스 현황과 과제’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강의실과 메타버스 플랫폼 ‘moim’에서 동시에 열리며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념관과 박물관 관계자,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선도할 메타버스가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모색했다.

 

첫 주제 발표는 ‘공공역사와 기념관 메타버스’란 제목으로 광운대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장인 김정권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공공역사의 개념을 소개하고 기념관 메타버스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이 ‘기념관 현황과 메타버스 활용’이란 주제로 전국의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 현황을 소개하고 메타버스의 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 번째 주제는 ‘기념관 메타버스 방법론’으로, ㈜에이트원 콘텐츠사업본부 김지민 이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실제 기념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구체적 방법론과 기술 구현에 관해 설명했다.

 

네 번째 발표는 ‘기념관 메타버스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맡는다.

 

장 연구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진행한 메타버스 사례와 앞으로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김희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을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펼쳐져 주제 발표자 4명 외에도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인 국민대 이계형 교수, 주계운 독립기념관 자료부 학예연구사, 정호원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팀장, 정지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함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메타버스’가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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