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관내 모범 중고생 7명에게 30만 원씩 총 21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최근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협의회 이용구 회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할 수 있어 기쁘며 학생들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새 학기에 준비할 것이 많은데 장학금을 아이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장학금 수여에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미래의 주역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 선도와 함께 이 같은 장학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