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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재향군인회 위문편지쓰기대회 시상식 개최

8개학교 2,102명 접수, 84명을 우수작품으로 선정시상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은 지난 17일 홍제천 생명의 축제 연가교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실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위문편지쓰기대회는 서대문구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은평구청과 서대문사람들 신문사, 은평구상공회, 가나출판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총 8개 학교에서 2102통이 접수되 철저한 심사를 통해 84통의 편지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이날 시상의 기쁨을 누렸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 연희초 6학년 이상원외 7명, 서대문구청장상에 고은초 6학년 배서영외 8명, 서울시재향군인회장상에 대신초 6학년 박시후외 8명,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상에 금화초 6학년 강준모 외 8명, 서대문상공회장상에 연가초 6학년 김준혁회 7명, 서대문우체국장상에 금화초 6학년 박하랑외 8명, 서대문사람들신문사 상에 고은초 6학년 신경근외 9명, 보병56사단대대장상에 연가초 6학년 이찬희외 8명, 예쁜편지상에 고은초 6학년 박시윤외 12명등 총 84명이 수상했다.

이어 13회 위문편지쓰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나라사랑과 국군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행 우수학교로 선정된 연가초를 대표해 황두리 교무부장선생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연희초 노유진학생의 어머니 문희정씨, 대신초 박현주 선생에게 감사패와 함께 부상으로 가나출판사에서 후원한 발행도서전집을 수여했다.

한편, 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문편지쓰기대회가 13회를 맞기까지 힘써주신 서대문사람들 신문사 정정호 사장을 비롯 후원해 주신 기관들과 또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수상의 기쁨을 갖게 된 모든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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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옥사체험 등 실용적 역사교육 제안
1907년 기상관측 이후 117년만에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폭염 사각지대에 구민들이 안계신지 청장님께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사전 점검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저항 정신의 현장이자 민주화운동가들의 신념이 서린 역사적 공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도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수모를 당하면서 독립을 외쳤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난을 감수했던 성스러운 터전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귀중한 역사적 자산을 우리가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안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옥사체험관’프로그램을 신설 하자는 것입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면 3,9짜리 컨테이너 두 개를 활용하여 과거 옥사를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 신청하신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우리 주민들, 그리고 전국에 홍보하여 체험하신 분들이 어둡고 좁은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면, 독립운동가들의 의지도 느끼고,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