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 춤추기 딱 좋은 나인데
생활체육 서대문구에어로빅스체조 연합회(회장 김용숙/이하 체조연합회)은 지난 24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서대문구청장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피에스타 에어로빅팀을 비롯 라인댄스 8개팀, 한국무용 1팀, 포크댄스 1팀, 방송댄스 1팀, 밸리댄스1팀, 에어로빅 6팀등 총18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충정로 풍물패는 식전공연으로 서미서 부회장과 G서울팀의 라인댄스 시범공연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대회결과 피에스타 에어로빅 팀이 대상을, 남가좌동 낭낭18세 라인댄스팀과 서대문노인복지관 에어로빅팀이 최우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적게는 7명이 많게는 27명의 어르신들이 한팀이 되어 무대를 가득메우며 어우러지는 모습은 ‘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 춤추기 딱 좋은 나인데’를 외치는듯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서미서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생활체육 유공회원으로 서미서 부회장과 김광희 회원이 구청장표창을, 체조연합회 박은자, 박성신 회원이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한수자, 노승희 회원이 서울시회장 표창을, 김현덕, 김이남 회원에게 체조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우상호, 정두언 국회의원, 김영호 지역위원장, 임한솔 위원장 등 내외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으며 정두언의원은 4집가수답게 긴장을 푸시라며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열창해 박수를 받기도 하는등 10월의 멋지고 즐거운 날을 만끽하는 행사였다.
한편, 김용숙 회장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여가선용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며 상호간 친목을 다지며 활력을 불어 넣도록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더욱 에어로빅스 체조연합회가 발전하고 구민의 건강과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