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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김용일 시의원 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 추진현황 점검

홍제천 프로젝트 연계 및 집행부의 가교역할이 성공의 열쇠 강조

김용일 시의원(국민의힘,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4월 24일 김용일 의원 연구실에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해 있는「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 추진현황」내용을 보고받고 세부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 관련 내용을 점검했다.

 

인왕시장은 1960대 홍제천 인근에서 자연시장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1972년 인왕시장이라는 상호로 시장이 개설되었으며, 현재 점포 수는 150여 개로 농축산물과 잡화가 주를 이루는 서부 상권의 주요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진상가는 1970년 준공되어 공동주택, 상가, 공공업무시설로서 이용되고 있으나 건축물 준공 후 50여 년이 경과, 내부 시설이 노후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 사업지는 2010년 홍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조합원 간 갈등 등의 이유로 2017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 조합 해산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2019년 홍제역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며, 인왕시장을 중심으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방식이 다시 검토되기 시작, 현재는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서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통합개발안이 논의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약 13여 년 동안 지연되었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홍제천 프로젝트와의 연결이 꼭 필요하다.’ 강조하였으며, 이는 대지 지분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라고 보았다.

 

또한, 사업 추진 협상 과정에서 인왕시장과 유진상가는 서로 양보하여 합의점을 찾아야 함을 주장하였으며, 광역집행부는 충분한 경제적 지원 및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향후 서부권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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