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와 가족센터로 구민들의 힐링과 쉼터가 될 천연동 복합센터의 건립 착공식이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지난 2일 신축부지에서 진행됐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정지웅 시의원과 이진삼주이삭 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원로를 비롯한 주민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돼 왔던 과정과 향후일정 등을 보고했다.
지역의 체육문화와 가족복지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SOC 복합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센터는 냉천동 12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854㎡, 연면적 3,700㎡에 지하 4층, 지상 8층으로 건립되며 307억원의 공사비로 2025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떳다.
복합센터에 들어설 주요시설로는 지하4층은 공용시설로 기계실과 전기실이 들어서며 지하1층에서 지하3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지하1층엔 청소년 VR체험실, 기계식 주차장 지하2층엔 관람공간, 샤워실, 탈의실이 지하3층엔 25m 규격 4개 레인의 수영장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1층은 체육/가족센터로 문화프로그램실, 가족문화체험실과 주차장이 들어서며 2~3층은 가족센터로 2층엔 공동육아나눔터, 소통교류공간, 공유주방이, 3층엔 상담실과 사무공간이 4층엔 교육실이 들어선다.
5층부터 8층까지는 국민체육센터로 5층엔 다목적실, 6층엔 건강실과 사무공간, 7층엔 헬스장-1과 사워실, 탈의실이 들어서며 8층엔 헬스장-2가 들어서 말 그대로 다목적용 복합센터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먼저 천연동 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을 여러 주민들을 모시고 하게되 참으로 기쁘다”며 “하루라도 ㅃ라리 이 시설이 들어서 구민들에게 유익한 시설이 되고 모든 구민들이 함께 활용할 문화공간, 체육공간이 되어 주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시설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구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되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