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제10대 한운영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취임식을 가졌다.
앞서 구청에서 이미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는 이성헌 구청장은 10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이사장의 빈자리가 큰 가운데서 수고하신 모든 직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한다”며 “취임하시는 한운영 이사장은 통신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가진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서대문구에 꼭 필요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으로 발전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운영 이사장을 취임사를 통해 “우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받은 시설물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운영해야 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서대문구를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그동안 몸담아 온 IT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 마인드와디지털 지식으로 혁신적 효율적 경영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SCMC의 경영방침으로 첫째 Ssfety,first, 즉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재난안전체계의 재정립으로 재난안전역량을 강화하며 둘째 Customer impression 즉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객감동의 경영으로 주민과 공단이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Management innovation 즉 혁신경영으로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으로 거듭나며 마지막 네 번째로 Communicatiom empathy 즉 소통과 공감의 상생경영으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 ICT폴리텍대학교 겸임교수, 고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미래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한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