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관내 노후·저층 주택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주거취약가구, 반지하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저층 주택이다.
구는 ‘서울시 안심집수리 보조 사업’과 연계해 집수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집수리 완료 시 공사 비용의 50%(취약계층은 80%)를 최대 450만 원(서울시 안심집수리 보조 사업 연계추진 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는 ▲에너지효율화(창문·현관문·중문 단열시공, LED등 교체) ▲환경개선(벽지, 장판, 타일, 싱크대, 위생도기) ▲성능개선(지붕, 옥상, 담장, 대문, 전기, 급배수, 난방배관) 등이다.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지역 내 건물, 무허가 건물, 법규 위반 건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 집수리지원센터(02-330-8409)에서 상담받은 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31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관리과(02-330-4319)로 내면 된다.
대상 구역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도 서대문 집수리지원센터나 구청 도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