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5년간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수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책임져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 최고 맛있는 물’ 생산․공급에 나선다.
물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시대적 변화와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개선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서울시 상수도의 수질관리와 안전성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가능하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못미친 음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음용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세계최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2개의 공정을 추가한 새로운 공정을 연구‧도입하고, 2043년까지 총 7,452억원을 투자해 30년 경과로 노후화된 정수장의 용량을 증설하고 시설을 현대화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울형 초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물맛은 더욱 향상시키고 안전성은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고품질 수돗물을 가정까지 깨끗한 상태로 공급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5,895억 원을 투자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하고 세척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수도관 교체와 수도꼭지 필터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서비스’를 노후주택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수질·수압 취역지역 해소를 위해 배수지를 확충한다.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생산 공정을 구축하고 의약물질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신종물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아리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리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자원순환을 고려해 친환경 프리미엄 아리수 용기를 개발하고, 취약, 재난지역의 물복지를 위해 ‘아리수 봉사단’을 통해 병물 아리수를 배송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펼친다.
시민 편의성도 높이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검침, 누수, 동파 등의 수도시설 관리 및 요금부과하는 데 있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저탄소 정수장을 조성하고, 수도요금 전자고지, 청사 그린 리모델링에 나선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 맛있는 아리수를 시민에게 공급하겠다는 상수도의 미래 비전을 담은「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을 29일(목) 발표했다.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자 세계 최고의 수준의 수질관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리수를 다가올100년을 대비해 한발 앞서 혁신시키는 추진 전략이다.
「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은 ‘맛있는 물’, ‘맑은 물길 조성’, ‘안심 아리수’, ‘스마트․친환경 경영’이라는 4대 추진 전략, 20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첫째 ‘세계 최고 맛있는 물을 시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공정을 도입 정수장의 현대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둘째 맛있는 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환강에서 가정까지 맑은 물길 조성을 위해 상수도관의 교체․세척을 추진한다.
셋째로 더 가까이 시민속으로를 지향키 위해 안심 아리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넷째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스마트친환경 경영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상수도 관리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물 절약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돗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절수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절수 시설 설치 운영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