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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박진우․홍정희 의원, 서대문청소년의회와 힘 모아 새롭게 통학로 만들어

서대문청소년의회 학생들, 멘토의원에게 등하굣길의 위험성, 정비 제안해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홍정희 (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은 서대문청소년의회 문화위원회와 합심해 연북중 인근 통학로를 새롭게 만들었다.

박진우, 홍정희 의원은 현재 제9기 서대문청소년의회에서 문화위원회(위원장 이린/연북중 2) 멘토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문화위원회 소속 청소년의원들과 만나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눠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 논의, 실태와 현황,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룬 바 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의원들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보차혼용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된 도로에 비하여 교통사고가 50% 이상 더 발생한다’ (국토교통부 「2022년도 국가 보행교통 실태조사」) 라는 자료를 통해 통학로 정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에 청소년의원과 두 멘토 의원은 직접 서대문보건소-연북중학교 정문(연희로36길)까지의 보행환경을 분석, 학생들이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 실제 이 지역은 보행로와 차도 사이에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만 설치되어 있고, 보행로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다.

박진우, 홍정희 두 멘토 의원은 청소년의원들의 이 같은 문제 지적을 적극 수용, 이를 해결하고자 서대문구청 도로과에 상황을 전달하고 도로 정비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건축후퇴선 안쪽인 사유지 일부를 포함한 부지에 보도블록을 깔고 인도로 조성하는 공사를 완료,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로가 확보되었다.

이번 보행로 개선사업에 대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무엇보다도 구청 도로과 공무원들이 긍정적으로 검토, 빠른 공사를 진행해 준 덕분이다. 더불어 학생들이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협조해 주신 인근 건물주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진우 의원 역시 “이는 청소년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학로 공사 이후, 연북중 학생들은 “등하교 때마다 차를 피해 통행하느라 고생했는데 이제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이 전해졌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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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