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3.7℃
  • 흐림강릉 17.5℃
  • 서울 3.5℃
  • 대전 6.0℃
  • 대구 11.6℃
  • 울산 12.2℃
  • 광주 6.8℃
  • 부산 12.9℃
  • 흐림고창 4.4℃
  • 제주 9.6℃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12.0℃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자치

홍제1동, '마을사랑 벽화 페인팅'으로 학교 주변 환경 개선

동주민센터, 지역 구의원, 기업체, 학부모, 주민 등의 협업 돋보여

 

홍제1동(동장 정재원)은 최근 통학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안산초등학교 인근 담장에 벽화 페인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년 전부터 안산초등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로부터 벽화사업에 대한 요청이 있었지만 통학로에 위치한 담장이 다세대주택 사유지 내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제1·2동 강민하 구의원이 방안을 모색해 ㈜현대이지웰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동주민센터가 복지통장들과 함께 소유자들에게 일일이 동의를 구해 벽화 페인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결과 ㈜현대이지웰 자원봉사자 34명과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시간여에 걸쳐 25m에 달하는 담장에 벽화페인팅을 진행했다.

 

때마침 하교하던 아이들은 벽화를 보며 “너무 예쁘다!”, “고맙습니다!”라고 하면서 붓과 물감을 달라고 해 직접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강민하 의원 등 관내 구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벽화작업을 함께했고 안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수를 제공하며 격려했다.

 

강민하 의원은 “주민 분들과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다른 지역으로까지 벽화사업을 확대 추진해 동네 환경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성희 안산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등하교 때 밝고 생동감 있는 벽화를 매일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