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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23 노벨상 해설 특강

2023 노벨상의 성과와 의미를 과학자에게 듣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2023 노벨상 해설 특강’ 마지막 순서로 이달 21일 저녁 7시 권우성 교수(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를 초청해 ‘노벨 화학상’ 해설을 듣는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문지 바웬디(62,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루이스 브루스(80,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명예교수), 알렉세이 예키모프(78, 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선임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크기에 따라 특성이 결정되는 양자점의 발견과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달 7일에는 최인호 교수(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가 ‘노벨 생리의학상’ 해설을 진행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원천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은 커털린 커리코(68,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와 드루 와이스먼(64,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수)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에 큰 위협을 일으킨 코로나19 대유행을 잠재운 mRNA 백신의 원리를 제시해 코로나 팬데믹 종결에 기여했다.

 

이어 14일에는 조동현 교수(고려대 물리학과)가 ‘노벨 물리학상’에 대해 강의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피에르 아고스티니(82,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명예교수), 페렌츠 크라우스(61, 독일 뮌헨대학교 교수), 앤 륄리에(65, 스웨덴 룬드대학교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아토초(100경분의 1초) 단위의 시간 동안 빛의 펄스를 만들어 전자가 움직이거나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한순간을 포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서 과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내용의 알찬 이해와 참여를 위해 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부터 참여가 권장된다. 수강료는 한 강좌에 15,000원이며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65세 이상자, 초등학생을 동반한 보호자는 무료이다. 무료 수강자는 전화(02-330-8871)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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