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당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고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홍국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가 ‘서대문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서대문미래행복연구소에서 지역신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홍국 예비후보는 “서대문을 튼튼한 경제와 촘촘한 복지가 숨쉬는 강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민주주의와 평화 수호, 복지-노동-인권 존중, 청년의 기회 확대, 어르신 노후 보장,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 존중, 독립과 민주주의 상징도시, 소통과 공감의 정치 등 ‘서대문 미래행복 7대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퇴행, 전쟁 위기, 경제 폭망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참담한 서대문경제, 갈수록 늘어가는 공실과 상인들의 한숨, 일자리가 없어 구직전선을 전전하는 청년과 중장년들, 불편한 교통상황과 버스노선, 꽉찬 지하철 출퇴근시간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치인, 행정가, 언론인, 방송인, 정치평론가, 교수, 학교운영위원장, 시인 등 다양한 국정과 민생 현장에서 닦아온 실력과 경험으로 서대문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꽃피우겠다”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갑 총선에서 지면, 대통령, 서울시장, 구청장, 시구의원에 이어 국회의원도 뺏기게 된다며 김홍국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과 독도를 부정하고, 검찰과 감사원을 비롯한 공권력을 정치보복에 악용하며, 민생과 경제를 포기한 채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불법에 맞서 국민과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며 “중앙정치와 지방정치, 언론과 교육현장, 서대문 40년의 힘으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총선 선봉장을 자임했다.
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서대문구청을 바꿔 25.2%에 불과한 재정자립도, 낙후지역 서대문, 생활고와 빈곤, 사회복지 사각지대, 영화 기생충의 현장이 우리의 슬픈 현실”이라며 “국가와 정치가 진정으로 답할 때다. 출생에서 육아, 돌봄에서 요양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국가와 국회, 국민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과 서대문을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착공을 서두르며 시민 참여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주민자치 예산의 삭감과 사업중단에 나선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을 바꿔내야 한다”며 “주민이 원하는 유진상가 등 서대문 지역의 개발, 대형마트와 영화관, 미술관, 문화공연장, 체육시설의 확충, 통일로 유턴을 비롯한 교통불편 해소 등에 힘쓰겠다”고 자신의 세부 공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세대 입학후 지역에서 학사, 석사, 박사, 교수를 하며, 중앙정치와 지방정치, 언론, 교육 현장에서 일했고, 5천여회가 넘는 정치토론 방송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온 유능한 인재, 돌봄과 섬김, 성실함과 열정, 소통과 공감, 유능함과 전문성, 열정과 꿈을 가진 김홍국만이 해낼 수 있다“고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서대문구민들, 당원 동지들과 함께 승리할 것”이라며 “유능한 지도자 이재명-우상호와 함께 민주주의-민생-평화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자부심과 역사를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들과 함께 굳게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이재명-우상호와 손잡고 서대문구에서 출발해 2026년 서울시장과 지방선거 선거 승리를 해내고, 2027년 대선 승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와 평화, 진실과 정의, 행복과 번영을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