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자치

새해예산 총7,865억 2천2백만원 편성 의회 제출

사회복지예산으로 4,586억1천2백만원으로 예산의 59.43%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도약에 총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양희부위원장 홍정희의원

윤유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박진우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1일 제30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희의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전년대비 4.81%가 감소한 7,865억 2천2백만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9.43%인 4,586억1천2백만원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7,865억 2천2백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2024년도 재정자립도가 25.2%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1,210억2천1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9억6천3백만원이 증액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54억 7천4백만원으로 27억8천5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7억8천6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8억1천3백만원이 감소하였고 조정교부금 등은 1,690억4천8백만원으로 전년보다 69억1천3백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3,692억7천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20억9천만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550억2천3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606억9백만원이 감액 편성되었다.

또한 장기간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청년창업 지원사업등에 98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교육·문화분야에서는 학생과 일반 주민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충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여가활동을 증진학시 위한 사업비 382억을 반영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예산으로 119억원을 평성했으며 청소, 교통, 재난관리 등 주민생활의 편의와 안전에 관련된 예산 56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특별회계 예산으로 주차장 설치와 불법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주차장 특별회게에 129억을 편성하였고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을 위한 의료급여기금 5억원과 소규모 노후건축물과 민간 건축공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안전 특별회계로 15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영천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11억원,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비 18억 7천만원, 경로당 운영 지원 13억 8천6백만원, 홍제홍은 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42억 4천5백만원, 명지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19억 6백만원, 관내 보도유지보수공사 27억, 구의회 야외주차장 추가조성 공사 19억 8천2백만원 등 총 31개 사업 219억 9천4백만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제304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서대문구는 서울 중심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역점사업에 본격 속도를 내는 한편, 일상의 행복을 위한 생활 밀착 행정을 강화하며 오래 살고 싶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 최고 등급 선정 등 30개 분야에서 수상하였고 64개 분야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107억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대외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빛 보다 빠른성장! 더 큰 변화!를 2025년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힐링 도시, 신속하게 성장하는 서울 중심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성장 도시, 다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복 200% 완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면서 서대문구는 소중한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혜택과 성과로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3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선임된 예결특위에서 12월16일까지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을 마무리 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 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심의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윤유현 위원장과 박진우 부위원장을 포함 이진삼, 주이삭, 이동화, 김규진, 박경희, 서호성, 이용준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 선정되었으며 위원회에서는 2025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