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올해 2025년 2학기(4~6월) 교육 프로그램 47개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중 눈길을 모으는 <일자리 연계: 체계적인 식물관리_실내실문관리사> 과정은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국내 외 식물산업 이해, 식물 수종별 생육 과정 및 관리, 분갈이 방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 플랜테리어 기업 식물회관을 통해 식물관리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에도 같은 교육을 열 예정이다. 최근 ‘반려식물’ ‘식집사’ 등의 유행과 함께 실내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궁궐의 나무이야기>와 <숏폼 드라마 대본 제작 과정> 등의 4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우선 모집한다.
신규 강좌로는 <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옛글의 향기>, <불화장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교실>, <반려동물 행동의 이해: 반려견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등이 마련돼 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센터, 언론중재위원회,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등과 각각 함께하는 <슬기로운 노후 준비>,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서로를 살리는 중장년 관계학교> 과정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대표적인 명사 초청 프로그램 ‘사이특강’은 5월 20일에 <기후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아프게 하는가>, 6월 18일에 <마흔부터 예순까지 삶의 밀도를 높이는 법>을 주제로 열린다.
5월 특강에서는 ‘기후 상처’를 펴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작가가 기후 위기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해법에 대해 강연한다.
6월 특강에서는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의 정선용 작가가 자신의 신작 ‘언제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 것인가’를 중심으로 조기 퇴직을 준비하는 4050세대를 위한 현실적 조언을 들려준다,
중장년 여성을 위한 일자리 연계 교육으로 꾸준히 개설해 온 <청소연구소와 함께하는 홈 매니저 양성 교육>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상담사와 함께 새로운 내;일 찾기> 등도 매월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들의 보금자리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통해 성공적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평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중장년분들이 다양한 배움을 통한 자기 혁신으로 더욱 풍요로운 인생 후반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있으며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교육과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를 위한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