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의정

서호성 의원, 모든 경로당에 와이파이 공유기 설치 촉구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 122곳 중 절반 이상 65곳에 와이파이 미설치

단순 여가공간이 아닌 정보와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 필요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관내 경로당 중 절반 이상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알리며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제30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 의원은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것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화투 놀이 등으로 무료함을 달랠 수밖에 없다는 뜻” 이라며 디지털 인프라 미비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단순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대문구 경로당 122개 중 와이파이가 설치된 경로당은 57개소에 불과하고, 절반이상인 65개소 경로당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 의원은 “신규 개소 경로당은 인터넷 가입 시 와이파이 설치가 포함되는데, 기존 인터넷 가입 경로당도 요청하면 공유기 설치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와이파이가 안되는 경로당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홍보나 안내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경로당의 역할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생산적이고 보람있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경로당이 바뀌길 바란다”며 와이파이 공유기 전면 설치를 시작으로 경로당을 정보·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재편할 것을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독립문새마을금고 신촌지접 개소
인사말을 하는 남기옥 이사장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서대문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는 지난 8월12일 연세로 독수리빌딩 5층 강당에서 신촌지점(연세로 29, 창천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이진삼·이동화 의원 등 지역 리더십들은 물론 성성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갈현새마을금고이사장),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 서대문구 각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새마을금고관계자들과 창천동 각 직능단체장, 독립문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촌지점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성성식 지역이사와 배준성 본부장이 격려사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독립문새마을금고와 신촌새마을금고가 하나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신촌지점의 개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독립문새마을금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는데 그동안 아픔을 겪었던 신촌금고가 독립문금고로 거듭나게 됨을 축하하며 금융관련 업무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이번 신촌지점의 개소를 계기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기옥 이사장은 “이번 신천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