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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모두가 함께 돌보는 지역 돌봄' 통합돌봄 민관 합동 교육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취지와 선도 사례 공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통합돌봄 민관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전 대덕구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옥지영 팀장이 대덕구가 추진해 온 다양한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생생하게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지역통합돌봄 전달체계와 향후 추진과제 ▲대덕구의 현장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날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의 지역 복지시설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대학 및 협동조합 등 실제 돌봄 전달체계를 운영하는 다양한 민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서대문구는 현재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서울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특화사업으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이 병원에서 퇴원할 때 사설 구급차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민관이 함께 지역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대문형 통합돌봄체계를 공고히 다져 주민이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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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희망대한민국대상’ 수상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7일 ‘희망대한민국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의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희망대한민국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홍 의원은 그동안 아동, 청년, 출산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대폭 인하하고, 내년부터는 서대문구민이 25만 원만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서대문구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취약 청소년을 위한 보건복지 확대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여성·환경·문화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의 최전선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정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년 등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