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회장 전희남/이하 서대문구노인회)과 서울서대문경찰서(서장 강대일)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강당에서 어르신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활동이 점점 많아지면서 활동중인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과 사망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구노인회는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선과 중앙선, 정지선 준수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간은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에서 발생하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의 감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공동노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어르신 △경찰서에서 보유하는 어르신 사망사고 관련통계를 공유하며 △교통안전 정책 추진시 서대문구노인회의 의견을 반영하며 △어르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 보장을 위해 보행안전선, 중앙선, 정지선 등 교통안전선 준수를 비롯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하며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과 안전교육에 어르신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을 체결하며 전희남 회장은 “무엇보다 나날이 늘어가는 노인 교통사고에 대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 등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고를 줄이고 노인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대일 서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강대일 서장도 인사말을 통해 “예전 교통과장시설에 만명이하로 줄이자는 운동을 추진했었는데 이제는 4천명 이하로 줄이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노력해 안전한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행사후 참석한 서대문구노인회원들이 수색에서 상암동으로 들어가는 쪽 유턴 문제, 홍제3동 문화공원 옆 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질의하고 강대일 서장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불편사항을 없애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의 감소와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공동노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