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준우승 달성

1만여 선수단 및 응원단 참가 생활체육의 축제열어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6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서대문구가 지난해 종합우승에 이어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서울아 운동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25개 자치구 1만여 선수단과 응원단이 질서있게 입장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서울시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각 자치구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이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선수 70명, 응원단 260명 등 330여명이 참가한 서대문구는 각 구별 1,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한궁,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판뒤집기, 볼풀농구, 후크볼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어 제기차기에서 1등, 단체줄넘기와 볼풀농구, 후크볼에서 각각 2등의 성적을 거둬 동작구에 이어 아쉽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25개구생활체육회와 25개종목별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시민생활체육대회는 ‘서울아 운동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번 대회는 특히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선수단과 아프리카 남수단 선수단의 체육지도자들이 함께해 우정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대회로 운영됐다.

양회종 서울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12회를 맞아 서울시 생활체육인들을 대표해 시장님과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각 구에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25개구청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준 서대문구생활체육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선수들과 응원단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해 종합우승을 통해 서대문구의 위상을 높이고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더욱 보람있었으며 올해는 조금은 아쉽지만 준우승을 차지해 2회 연속 우승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생활체육협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