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정원, 차와 커피 접목 등 독특한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4곳이 오픈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소로 급부상했다. 서울시는 교량에 위치해 있다는 특이성과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할 수 있음에도 노후한 시설과 특색 없는 운영으로 시민 이용의 저조했던 기존의 교량 카페를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카페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목)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한 데 이어, 11월 17일(일) 한남대교 카페까지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시민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방문객 수는 10,012명(11월 25일 기준)에 달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은 용산역에서 노들역으로 넘어가는 한강대교에 있으며,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에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다.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커피는 물론, 샌드위치, 파스타 등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평일 70~80
서울아리수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 대상과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에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한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건강, 환경,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와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홈페이지 댓글 참여, 포털사이트 다음 등 온라인 참여 217,104건과 찾아가는 아리수 홍보관인 ‘아리수 와우카’ 운영 등 아리수데이 56회를 개최해 현장 행사에서 총 31,637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아리수 대학생 및 가족 서포터즈 71명과 대학생 광고 동아리 ‘애드컬리지’가 캠페인 홍보에 참여했으며, ‘와이퍼스’와 한강 플로깅, 동물행동권 ‘카라’, 환경재단 행사에 아리수 부스로 참여했다. 공공기관 전략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은 아리수 브랜드 광고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으로 수상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
‘편의점 동행쉼터’는 지난 4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이마트24, ㈜우아한청년들이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쉼터로 지정, 운영을 시작했다. 5~6월 시범운영 후 7~8월 역대급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올 겨울에도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동노동자 선착순 2,000명에게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안전교육은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s.or.kr) 또는 서울노동아카데미 누리집(edu.labors.or.kr)에서 12월 1일(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지하철 역사 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도 시작한다. 우선 이동노동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종각역과 사당역 두 곳에 쉼터를 조성해 휴식이 필요할 때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는 서초, 북창, 합정, 상암에 거점형 쉼터인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도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올해 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가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2년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장려상을, 2023년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위기 개선방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로써 3년 연속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동권리주간 축하 기념식,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협의회’ 공모에서 선정돼 올해 8∼9월 중 5회에 걸쳐 천연동 어린이창작놀이공간 등에서 진행됐다. 구는 ‘천연충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거버넌스로 이를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건축학교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공간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가 ‘나무옷 입히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 활동가들은 손뜨개 재능기부로 완성한 ‘나무옷’을 동주민센터 인근 가로수 52그루에 입혔다. 이 옷은 겨울철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주변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봉사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한 주민은 “알록달록하고 포근한 나무옷을 보니 동네가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영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활동가분들과 연초부터 계획을 세워 틈틈이 작업을 해 둔 덕분에 예쁜 작품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나무옷을 입히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북가좌2동장은 “일 년 내내 나무옷 뜨개질 작업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의 성과와 의미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2024 노벨상 해설 특강’을 3회에 걸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연다. 11월 28일 저녁 7∼9시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백정엽 박사가 ‘2024년 노벨 생리의학학상’에 관해 해설한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를 발견한 두 명의 과학자 빅터 앰브로스(미국 메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러브컨(하버드대 의대 교수)이 수상했다. 백정엽 박사는 질병의 진단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마이크로RNA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에 대해 소개한다. 12월 12일 저녁 7∼9시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한범 박사가 ‘2024년 노벨 화학상’에 관해 강연한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인간에게 유용한 단백질 구조 설계와 인공지능을 통한 단백질 구조 예측에 기여한 과학자 데이비드 베이커(미국 워싱턴대 교수), 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 존 M. 점퍼(구글 딥마인드 수석연구원)가 수상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와 9년간 함께 일한 박한범 박사가 생화학 연구와 컴퓨터의 결합에 관해 설명한다. 12월 19일 저녁 7∼9시에는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조정효 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좌원 임시이주상가(남가좌동 382-12) 준공식을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좌원상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임시이주상가 조성을 위한 신축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착공했으며 이번 준공 후 내년부터 이곳에서 상인들이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 좌원 임시이주상가는 대지 1,088㎡, 연면적 945㎡에 지상 2층, 상가 22호로 건축됐다. 구는 재개발 기간 좌원상가 철거로 인한 해당 구역 상인들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사를 시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좌원 임시이주상가에 이주하는 상인분들이 원활하게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타 정비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관계자와 적극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원상가(가재울9구역)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295-5번지 일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에 아파트 1개 동, 239세대가 건립된다. 2020년 3월 안전등급 E등급 및 제3종 시설물 지정 고시가 되었고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양식)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기간제근로자 근무 환경 파악을 위해 사무실과 휴게시설 등을 직접 찾아,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실제 위원회에서는 11월 22일(금) 기간제 근로자가 근무 중인 관내 안산공원관리사무소 일대와 백련산 일대 등 총 4곳을 찾아 근로자를 직접 만나고,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원 관리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은 물론 대기 및 휴게시설 상태, 업무 현황 전반을 상세히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근무하면서 느끼는 고충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관계 부서와 개선 사항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은 “안산과 백련산 등 관내 각종 공원과 녹지대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곳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근로자들의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더불어 이들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 등도 필히 살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며 “오늘 현장 행정감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휴게시설을 살핀 만큼 환경 개선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제동 청소년활동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관내 홍제천과 서대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 ‘서대문 홍제폭포스타 서바위’를 최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그림책에는 홍제천에 살고 있는 ‘서바위’라는 가상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홍제천과 카페폭포의 변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카페폭포에서 청년과 어르신이 어우러진 모습,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소통하는 장면, 여러 음악회와 축제의 모습 등을 통해 홍제천과 그 주변이 변화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구는 그림책 발간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집 두 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일반 그림책보다 크게 제작된 ‘빅북’ 읽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독후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서대문 홍제폭포스타 서바위’ 그림책을 관내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유권자중앙회 강수완 총재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그 공로를 귀히 여겨 한국유권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여 이 상을 드립니다.”며 문성호 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임기 시작부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작성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을 토대로 최근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에 대한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가결이라는 성과를 낸 바 있으며, 그간 소외받고 잘 드러나지 않았던 뇌병변 중증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복지 지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시정질의 등을 통해 보완하고자 노력해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와 끝냈다 하고 만족하지 않고, 더 성과를 내라는 당근과 채찍질임으로 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 회원, 입주자 대표회장 및 공동주택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에서 처음 개최한 것으로, 올 한 해 관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추진 성과를 널리 공유해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의 모범사례 전파를 통해 타 단지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자 ▲정기감사 모범단지 및 관리사무소장에 대해 표창장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 발표와 회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단체들에 대해 상장을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공사에 적극 협조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14개 공동체 활성화 사업단체 중 우수단체로 선정된 4곳은 사업 추진 성과와 과정을 생생히 담은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단체 피켓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의 기회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