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가 자체 발행하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을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촌·이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은 신촌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30억 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처음 발행하는 ‘서대문전통시장사랑상품권’은 인왕시장, 유진상가, 백련시장, 포방터시장, 영천시장이 속해 있는 홍은1∼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 천연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50억 원이다. 누구나 두 상품권을 각각 월 최대 50만 원(상품권 금액 기준)까지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두 상품권 각각 150만 원씩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미사용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판매 종료일은 두 상품권 모두 올해 12월 10일이지만 그 이전에라도 소진되면 구입할 수 없다. 또한 대형점포, 사행성업종,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이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4차산업 분야 학교연계과정ʼ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진행한다. 학급 단위로 오전에 열리는 ‘1일 과정’과 짧게는 8주부터 길게는 16주에 걸쳐 오후에 진행되는 ‘소그룹 과정’으로 구분된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VR/AR ▲코딩 ▲드론 ▲디지털드로잉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4차산업의 다양한 분야며, 학생 편의를 위해 차량 임차비도 지원한다. 구의 2024년 1차 수요조사에서는 ‘1일 과정’에 초등학교 7곳(41회)과 중학교 8곳(18회)의 총 3,600여 명이 신청했다. ‘소그룹 과정’도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 ‘1일 과정’에 참가한 한 교사는 “4차 산업혁명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매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18개 학교(초등 8개, 중등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이화여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이 ‘ESG 가치추구형 한국문화기술 기반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한다. 구는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하는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를 운영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부터는 이화여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이곳에 창업플랫폼을 조성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ESG 가치추구형 라이프스타일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대문구와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외에도 민간기업인 애플카인드, 우연못, 동병상련, 온지음, 온하루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해 적화(과수 등에서 솎아낸 꽃망울이나 꽃) 및 사과나무의 활용 가능성을 실험하고 관련 상품 개발 및 전시 등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버려진 사과꽃을 활용, 블렌딩 티 등 식자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찾아 F&B(식음료) 산업에 적용해 보고 ESG 가치추구형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문화예술 청년 창업 측면에서도 사과나무를 활용,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개발하고 작품 가능성을 탐구하는 등 지역문화기반 콘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6호점 명인강메밀 푸른초장(충현동) ▲16호점 수신당(남가좌1동) ▲18호점 안경천국명지대점(남가좌2동) ▲19호점 선머리방(홍은동) ▲20호점 파리바게트 서대문구청점(홍은동) ▲21호점 GS25서대문구청점(연희동)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홍제동 소상공인 3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은 나눔을 실천하려는 상공인들의 공동 협약을 통해 체결 속도가 빨라져 40호 체결을 앞두고 있다. 구는 익명을 요청한 곳을 제외하고는 협약 체결 및 인증현판 전달이 가능한 나눔가게들과 매월 협약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수익금의 일정부분(1%)을 기부하는 나눔가게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가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한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나눔가게에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힘든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
최대 10년 이상 방치되었던 홍제역 공실 상가들이 지역 청소년 활동공간인 ‘틴에이저 아지트’로 탈바꿈한다. ‘틴에이저 아지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독서, 자습, 숙제 수행과 미술, 공예 등 학습·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월 29일, 직접 계획한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 검토를 위해 지역 기초의원인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서울교통공사 부대사업처, 서대문구청 황춘하, 문형주 특별보좌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와 함께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회의를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무려 137개월이나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해당 구역이 10년이 넘는 세월 속 지나치게 방치된 터라 냉방은 물론 환기 시설이 전무한데다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그 취지에 따라 독립적인 화장실을 필요로 하므로 오폐수 처리 관련해서 상호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서울교통공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홍제동 하하호호 마을활력소에서 ‘제8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서 구는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추진사항을 주민에게 보고하고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홍제천 복원을 통한 초고층 복합문화 공간인 ‘서북권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초 인왕시장 일대 재개발 사업 전담 조직인 ‘홍제지구활성화 추진단’을 새로 구성하고 대규모 주민간담회 및 주민 면담을 수시로 열어 주민 의견을 미리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정비구역 토지 등 소유자 및 세입자,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상인들의 의견(응답률 56.2%)을 정리했다. 아울러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실현성 제고를 위한 용역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유진상가 및 인왕시장 일대를 위해 구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최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부스 운영, 화합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복 100% 서대문과 나누다: 일상을 나누다, 내일을 나누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비장애인의 이해를 돕는 장애인식개선 부스(일상을 나누다)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를 위한 고용부스(내일을 나누다)가 운영됐다. 기념식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의 수어노래 공연으로 시작됐는데 ‘민관 협력을 다지고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자’는 뜻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대통령상(1명), 서울시장 표창(1명), 서대문구청장 표창(21명)을 받았다. 물과 햇빛으로 꽃을 피우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는 ‘장애인의 삶에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더 많은 물과 해의 역할을 하겠다’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보건목지 무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목지부는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지자체와 개인. 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65세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1위 스사람유두증바 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를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이처럼 적극적인 국가예방접종 사업 참여와 우수한 성과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장 표창 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과 임신출산지원 정책의 일환인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의 중요성 및 안전한 접종을 강조하면서 "강염병으로부터 안 전한 '행복100% 건강도시' 서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다음 달부터 서울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소득 감소로 아빠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를 추진한다. 특히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소득에 관계없이 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육아휴직기간 1개월당 30만 원이며 가구당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을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해당 월 말일까지 신청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2024년 1월 이후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라 육아휴직급여를 받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서대문구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빠다. 단,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 6+6 육아휴직 특례’를 적용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 특례기간 종료 후 육아휴직 시에는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옥재은 시의원 (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로스다우서트(Ross Douthat)는 '한국은 사라지는가(Is South Korea Disappearing)'라는 칼럼을 통해 0.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소개했다. 그는 0.7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대를 구성하는 200명이 다음 세대에 70명으로 줄어들게 되고, 이 같은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보다 심각한 위기라고 하지만 이제는 기나 공포가 아닌 일상 속 진부함으로 느껴지게 됐다. 불과 30여 년 전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라는 표어로 산아 제한을 장려하던 국가의 통계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 서울의 출산율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2023년 9월 3분기 서울의 합계출산율 0.54명을 기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독 서울에서 합계출산율이 낮은 원인으로 주거문제를 꼽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인 백인길 대진대 교수는 “서울의 출산율이 낮은 큰 이유 중 하나는
서대문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추가 접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5세 이상 면역 저하자 및 65세 이상 주민 중 2023~2024절기 코로나 백신을 이미 접종한 고위험군이다. 2023∼2024절기 백신을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 고위험군도 접종받을 수 있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예약할 필요 없이 전국 코로나19 지정의료기관 및 관내 지정의료기관에 접종 여부를 문의한 뒤 방문하면 무료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감염병 포털(ncv.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를 감안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대문구보건소 ☎330-8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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