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최근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기관에 표창을,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모범 어린이’ 부문 표창은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 5명이, ‘유공자’ 부문 표창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아동보호시설 종사자, 아동복지 심의위원 등 6명이 받았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1지역본부’가, ‘단체’ 부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후원 물품 지원에 힘쓰고 있는 ‘서대문구 아동위원협의회’가 받았다. 올해 ‘어린이 그림 공모’에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과 ‘어린이가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를 주제로 한 작품들 가운데 30개를 선정해 해당 응모자들에게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서대문구에서 좋은 행사를 개최해 준 덕분에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겠으며 아이들이 존중받는 아동 친화 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관내 소재한 삼하운수(대표 정형순)가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최근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 김치 50상자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삼하운수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뜻으로 이루어졌다. 삼하운수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홍은동 두산위브, 풍림, 극동아파트와 포방터 지역에서 지하철 홍제역과 무악제역을 연계하는 25년 전통의 업체다. 정현순 삼하운수 대표는 “서대문 마을버스 11번과 13번 기사님들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사명감 아래 주민 분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서민의 발로 없어서는 안 될 마을버스가 관내에서 변함없이 운행돼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귀중한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한동안 밑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은1동은 삼하운수가 후원한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정의 동반자인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 구정 운영을 위한 첫 번째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선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분들의 깊은 슬픔과 고통에도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 여러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서대문구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구 청사와 신촌 파랑고래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하고 행사와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였으며,정부와 서울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유족 지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각종 재난·재해의 위협으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입니다. 서대문구청장으로서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과 경각심으로 후속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특히 자연재해나 전염병, 안전사고 등 어떤 유형의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과밀지역에 대한
서대문구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부제: 탄탄한 장애인 학습도시로 성장하는 서대문구)’를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소장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무엇을(What), 누가(Who), 어떻게(How)를 각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주제(What)인 ‘서대문구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에 대해서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채우공 이사가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Who)인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에 대한 고민’은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세 번째 주제(How)인 ‘포용성 학습도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오은경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방향을 제시하기고 했다. 각 주제 발표 후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80여 명이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이자 유일의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윤유현 의원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제가 지난 토요일 저희 관내 지역구의 남가좌1동주민센터 총회와 또 그리고 북가좌2동주민센터 총회, 대략 한 2시간에서 2시간 반 걸렸는데요, 요즘 우리 관내 14개 동에 지금 주민총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민총회는 우리 주민들이 분과별로 정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뜻이, 저도 참석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너무나 질과 모든 쾌적한 시설에서 여러 우리 주민들이 엄청나게 열과 성을 다해서 그동안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비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또한 우리 청장님께서도 앞으로 미래 비전에 대해서 약 25분 동안 우리 서대문구 삶의 질과 또 복리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PPT를 이용해서, 제가 목격을 했습니다만 정말 좋은 것을 많은 제안도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공감하고 또 본의원도 마찬가지로 우리 8기 이성헌 청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우리 동네의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정파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항상 그걸 누차 제 가슴 속에 항상 되새기면서 앞으로 4년 동안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요즘 우리 청장님 발언에 대해서 제가 정말 좀 글쎄
서대문구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스마트 배회감지기와 통신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또는 관내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는 서울시 거주 발달장애인이며 수혜 인원은 총 250명이다. 지원 품목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장치, 세이프 깔창, 손목 밴드며 기기 사용에 필요한 통신비도 2년 동안 무상 지원한다. GPS 장치를 세이프 깔창에 부착해 발달장애인의 신발에 넣어 놓으면 이를 신고 이동할 때 보호자가 그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리 설정해 둔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경고 알림 메시지가 발송돼 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깔창 형태여서 기기 분실이나 제거의 우려가 낮고 휴대하는 데 따른 부담도 적다. 이용자 특성과 상황에 맞게 깔창 대신 손목시계 형태로도 착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과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구는 사전 접수를 거쳐 이달 말 100여 명에 대한 기기 보급과 사용자 교육을 마쳤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한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이 스마트 배회감지기가 실종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2022년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주말 간 서울 시 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나의 BF, 너의 BF - 베리어프리”를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에게 “베리어 프리”를 주제로 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의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한다. 본 프로그램에 신청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사회 약자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활동이라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서울청소년활동진흥센터 협업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 내 3개의 시립 청소년수련시설이 각 특성화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복지사업팀(070-4268-4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 17일에는 자아탐색 프로그램 -‘For Rest’를 진행해 중·고등학교 청소년, 자아탐색의 기회 제공하는 기회도 가졌
도시혁신연구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 마을버스 및 무료셔틀버스 발전방안 연구모임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 하반기 4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9대 의회에서 처음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도시혁신연구회(이경선 대표)>,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이진삼 대표)>, <홍제천·불광천 활용 및 보전 방안 연구모임(박경희 대표>), <마을버스 및 무료셔틀버스 발전방안 연구모임(김양희 대표)> 등이다. 이들은 지난 8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 승인됐으며 올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4개 단체 모두는 각각의 연구 목표에 따라 현장 점검부터 주민간담회, 정책토론회,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세부 연구용역을 통해 심도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근거 조례 제정 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서대문구 의정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성실히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의원들 연구 활동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해 별도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구성, 활
서대문구가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지속가능한 디자인 콜라주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워크숍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를 발표 공유하는 장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10시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안테나(대표: 서지령)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사업아이템이 되도록 지원한다. 캠프는 ▲팀 빌딩 및 디자인 씽킹 개념 사례연구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조사 결과 분류와 취합 ▲분석을 통한 주제 선정과 리서치 결과 공유 ▲브레인라이팅, 콘셉트 스케치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서비스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 ▲성과보고회 및 네트워크 파티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인큐베이팅과 네트워크 지원교육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견의 행동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강좌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seoulschool.co.kr/)에서 8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신청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별도로 구로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각 강좌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6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운영한다.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은 1세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화 적응 훈련이다. 성별·월령별로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개체 특성에 맞는 예절교육을 3회씩 해준다. 또한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관한 교정 및 대체행동 교육이다. 1:1 사전 상담을 통해 개별 문제점을 파악 후, 공격성,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문제유형별로 교육하며 주1회씩 5주간 현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주말 One-day 산책훈련교실’도 새롭게 운영한다. 9~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출범한지 7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12년 만의 정권 교체후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바쁜 일정을 정리한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정의 의지를 밝혔다. 이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쉽지 않은 선거 구도에서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A 중앙정부가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는 앞선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으로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더 안정적으로, 추진력 있게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서대문구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 선거의 결과로 나타났다 생각합니다. 주변 도시에 비해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서대문을 제대로 바꿔 새로운 서대문을 만들라는 뜻으로 주민들께서 저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심은 항상 무서운 것입니다. 지난 정부에 대한 민심의 결과로 현 정부가 탄생했고, 현 정부가 잘못하면 민심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