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원(연희동)은 공공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대로 관리하고자 관련 조례를 새로 만들었다. 지자체의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설치는 세금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사회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공공조형물 자체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아 반드시 제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덕현 의원은 「서대문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을 발의,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자면 공공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는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위치 및 제작기준, 면적기준 마련, 심의위원회 구성 등으로 전시성 또는 무분별한 공공조형물의 설치를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또, 설치된 공공조형물의 관리방법과 활용 방안도 만들어 부실 관리를 방지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되는 위험도 예방했다.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공공조형물 설치에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공공조형물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고 서대문구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지난 1일 주이삭 서대문구의원(32, 바른미래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정치문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주 의원은 오직 민간위원만으로 구성하여 “셀프심사를 원천 봉쇄했다”는 평가를 받은 「서대문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대표발의했고, 구의원 및 구 공무원이 참여하던 내용을 전원 민간위원만 구성하고 그간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은 징계수준을 더 강화한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안」도 대표발의하여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제정된 두 법안은 여당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하며 동료의원 간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았다. 주 의원은 “지방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거버넌스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선 생활정치를 중심으로 여야 간 진영논리를 탈피하고, 무엇보다 지방의회를 향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의회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주 의원은 “단순체험 식이던 청소년의회를 실질적인 청소년의 정책제안 참여기구로 만드는 「청소년의회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국외공무출장 주민설명회의 정례화를 추진하는 등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11월 1일 가좌테니장에서 ‘2019 서대문구의회 의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의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의정 분위기 조성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구의원 뿐 아니라 구의회 사무국과 구청 직원들도 함께 모여 운동장에서 땀 흘려 뛰고 응원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청 간부들, 지역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해 함께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복지위원회와 재정건설위원회 2개 팀으로 나눠 협동바운스, 단체줄넘기, 파이프 공 나르기, 피구 등 경기를 진행했다. 또, 번외 경기로 서대문구청 간부와 의원 간의 족구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윤유현 의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의정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며 “ 특히 함께 땀 흘리고 웃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그야말로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자치분권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문 구청장은 민선 5∼7기 서대문구정을 이끄는 가운데, 중앙집권 행정으로는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주민 가까이에 있는 지방정부가 해결한 많은 성과들을 보며 자치분권활동에 앞장서 왔다. 2017년 6월 서대문구에 ‘자치분권캠퍼스’를 개설하며 자치분권 운동을 본격 시작했고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지방정부 간 자치분권 연대와 자치분권 교육 및 제도개선, 홍보 등을 적극 추진했다. 또 자치분권 개헌 운동을 주도하며 다수의 토론회와 대책회의, 촉구대회, 공동선언, 기자회견, 개헌안 전달, 버스킹 등을 이끌었다. 지난해 8월에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돼 자치분권 연대와 자치분권대학을 더욱 활성화시켰고, 자치분권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병행하기 위해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설립했으며, 지난달에는 제1회 자치분권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지난 14일(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인 천연·충현동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천연·충현동은 2016년 6월 서울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을 거쳐 2017년 2월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선정, 사업을 본격화 했다. 이어서 2018년 8월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선정,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착실히 시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천연동에 위치한 도시재생주민공간 ‘골목통’에서 진행, 주민협의체로 활동 중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천연충현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15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주이삭의원은 현재 도시혁신연구회는 서대문구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 중인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 방향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천연충현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민 사무국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특징과 진행 사항, 주요 실적 등 전체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주민협의체에서 활동 중인 주민뿐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관심을 가진 주민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각자가 가진 발전방향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D융합메이커스’ 지도사 양성 과정이 뛰어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개설된 이 과정은 3D펜, 3D프린팅, VR, 드론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수료 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메이커 교육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전문 강사 수요가 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수료한 16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 중 6명은 ‘메이킹스토리 협동조합’(대표 김선아)을 설립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각급 학교의 방과 후 학습, 동아리 학습,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학습에 참여해 강의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교육도 진행한다. 또 협동조합 설립 5개월 만에 명지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에 드론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재와 교구 유통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행사 때 3D펜과 드론 등을 이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메
서대문구는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완료된 재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정비사업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현재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이다. 참고로 북아현재정비촉진구역은 2008년 5개 사업장으로 구역이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북아현1-2구역’은 2015년, ‘북아현1-3구역’은 2018년에 사업이 완료됐다. 또 ‘북아현1-1구역’은 내년에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 서북권 내 최대 도시계획 중 하나인 북아현재정비촉진계획을 성공적으로 끝맺기 위해서는 정비계획 변경 등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인접한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의 연계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협의체 구성을 준비했다. 이는 두 구역의 사업시행자가 상이하고 사업장별 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위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협의체는 두 구역의 조합장 및 조합이사 4명, 시공건설사 관계자 4명, 설계사 2명, 정비업체 관계자 2명, 도시계획가 1명, 서대문구 관계자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 12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청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김진복)는 서대문구와 함께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이번 사업의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홀몸노인, 영세주택 거주 주민 등 82세대다 전문 기술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연탄보일러와 연탄난로의 설치 상태, 정상 작동 여부, 연탄가스 누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경미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무상 수리한다. 진단 후에는 연탄사용시설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탄가스 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본업으로 바쁜 중에도 이처럼 이웃에 봉사하는 분들로 인해 지역사회의 안전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김진복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회장은 “최선을 다해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되며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이웃 분들이 모두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충길 국장
홍제1동(동장 최우순)은 마봄협의체 김동호 위원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2019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며 1989년 시작돼 올해 31회를 맞았다. 김동호 위원은 마봄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사랑나눔봉사대’를 구성해 집수리가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김 위원은 지금까지 홀몸어르신 등 360여 곳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계단 창문 교체, 손잡이 설치, 지붕 방수포 설치, 변기 교체, 현관 방충망, 보일러 수리, 전등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위원은 “화장실 고장으로 2층 계단을 수시로 오르내리며 공중화장실을 다니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수리를 해드리자 기뻐하시던 어르신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이웃 분들의 얼굴에서 나오는 미소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봉사활동을 지속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무엇
서대문구상공회는 관내 업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1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제3강의실과 신촌미플평생교육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11월 실무교육은 11월 6일 김정순 노무사를 강사로 ’사례로 풀어보는 알기쉬운 임금관리 실무‘를 주제로 첫 강좌가 시작된다. 이어 8일에는 박미애 대표를 강사로 ‘고객이 몰려오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며 13일에는 백운걸 노무사를 강사로 ‘2019년 사업장 근로감독 대비 핵심 인사노무 관리 전략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며 15일은 장민 회계사를 강사로 ‘중소기업의 신입 경리담당자가 알아야 할 세무실무의 기본상식’을 주제로 18일, 19일은 신촌미플평생교육원에서 자옹희 대표를 강사로 ‘SNS 마케팅과 유튜브 마케팅 홍보전략’을 주제로 강좌가 실시된다. 이어 20, 21일에는 최재윤 세무사를 강사로 ‘초급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재무제표 작성 및 이해와 분석실무’를 주제로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마지막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상공회 김남전 회장은 “서대문 관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많이 참여하여 기업 경쟁력을
서대문구는 지난 12일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남가좌1동 가재울초등학교 강당과 운동장, 가재울어린이공원에서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의 화합잔치 ‘저와 이웃사촌 하실래요’가 펼쳐졌다.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이 주관한 이날 화합잔치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의장을 비롯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 시구의원들은 물론 각 단체장과 시설장 등 내외빈들을 비롯 5백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린 가운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이들을 격려하고 수고한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웃사촌 UCC공모전 상영회와 시상식에 이어 이웃사촌 발대식을 가진 후 ‘발달장애인과 시민옹호인이 함께하는 1050+합동공연’ 등 축하공연후 가진 정성으로 준비된 식사는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또한 운동장에 마련된 뉴스포츠 코너로 슐런, 후크볼, 할로윈타겟, 블로볼, 보드게임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먹거리부스에서는 최고의 간식인 떡복이와 전, 팝콘, 추억의 솜사탕이 입맛을 다시게 했다. 가재울어린이공원 체험부스에서는 쉬링크 장식고리 만들기, 기부물건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