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일 ▲홍제동 장미터널(홍제동 331-5) ▲복주산 장미원(북아현동 1012-1) ▲철도변 장미길(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등 풍성한 장미꽃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 관내 명소 3곳을 소개했다. ‘홍제동 장미터널’은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구가 21m 연장 공사를 시행해 길이 240m가 됐다. 터널을 빼곡히 뒤덮은 장미 덩굴을 즐길 수 있으며 하단에 심긴 ‘사계 장미’는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민들은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장미로 더욱 화사해졌다는 반응이다. 복주산 근린공원(11,428㎡) 내 ‘장미원’ 역시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 구는 지난해 7월 ‘스탠다드 로즈’ 등 13종 3,900여 본의 장미를 심어 이곳을 조성했다. 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철도변 장미길’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철길 변에서 만날 수 있다. 약 500m 길이의 풍성한 장미 덩굴은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준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심어 많은 시민분들께 풍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SSUPERNOVA’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캠퍼스타운 3개 대학(연세대, 명지전문대, 이화여대)과 마포구 캠퍼스타운 2개 대학(홍익대, 서강대),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등이 참여한다. 각 캠퍼스타운이 추천한 11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새싹기업)이 이날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경연’에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계획 등을 발표한다. 심사는 민간벤처기업인 더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파크랩 대표들이 맡는다. 우승을 차지한 기업에는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장은 ‘우주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행성을 찾아 나선다’는 콘셉트 아래 4개 구역(웜홀, 이벤트 행성, 스타트업 행성, 스타광장 메인무대)으로 꾸며진다. ‘웜홀’에는 안내 데스크와 버스킹 간이 무대, ‘이벤트 행성’에는 VR·드론축구·미니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스타트업 행성’에서는 대학 캠퍼스타운 및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 속한 40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스타광장 메인무
NH농협은행 서울본부(정현범 본부장)는 최근 홍은1동(동장 이원중)에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선풍기 135대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정현범 본부장과 직원들이 ‘여름철 어려운 분들께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뤄졌다. 선풍기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등에 전달됐는데 한 노인은 “선풍기가 오래돼 여름철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새 선풍기를 보내 주셔서 올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현범 NH농협 서울본부장은 “작은 성의지만 주민분들이 이번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정현범 대표님과 NH농협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는 지난 25일 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 란 캐치프레이즈 아래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2024 서대문구민체육대회가 열렸다. 2004년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만에 열린 이날 서대문구민체육대회는 서대문구 14개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식전 행사로 미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은 태권무와 격파등 국기 태권도의 격력하고도 우아한 멋을 보여주며 흥을 돋우었다. 대회기의 입장으로 본격적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린 후 뒤이어 14개동의 입장식으로 시작되었는데 각 동마다 기기묘묘한 아이디어가 속출한 가운데 홍은1동의 대표 재래시장인 포방터시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포를 앞세운 입장은 입장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또한 홍은2동에서 띄운 “20년동안 기다렸다 서대문구 구민체육대회”란 애드벌룬은 하루종일 하늘높이 휘날리며 대회의 흥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형형색색 동별로 단체복을 맞춰입은 주민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과 이동화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 박진 국회의원과 김동아 국회의원 당선자와 시구의원들은 물론 최진교 서대문체육회장을 비롯 각 종목
서대문구 상공회의 최규득 회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포콤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000개를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최규득 회장이 경영하는 ㈜포컴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되었다. 최 회장은 기부물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라면 1,000개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며 특히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들이 조금이라도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기부 물품의 배분은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며,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계획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등 SNS 영상 조회 수가 2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이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SNS를 통한 관련 정보 확산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의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3대 동영상 소셜미디어 매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영상 중 10만 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 29개에 이르며 100만 회 이상 노출된 영상도 7개나 된다. 이 조회 수만 합쳐도 1,841만 회에 달하며 추계하지 못한 영상까지 더하면 2천만 회를 충분히 상회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카페 폭포’ 개장 초기에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확산됐고 이후에는 청년층이 폭넓게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조회 수가 급증했다. 서대문구가 지난해 말 ‘카페 폭포’를 찾아온 외국인 233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전 세계 31개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S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위 전망 카페인 ‘직녀카페’가 한강을 비롯해 화려한 야경, 아름다운 노을, 노들섬, 여의도, 63빌딩 등 멋진 전망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교량 위 ‘전망호텔’로 대변신한다. 오는 7월 16일(화) 정식 개관한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한강 교량 위 전망 카페를 리모델링해 재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망호텔’은 침실과 거실, 욕실이 있는 면적 144.13㎡ 규모의 비교적 큰 숙박 공간이다.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침대 옆으로 2개의 통창, 거실에는 벽면과 천정까지 총 3개의 통창,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전망호텔 개관 첫날, 서울시민이 전망호텔에서 1박을 무료로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화) 전망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첫 번째 숙박체험자를 발표한다. ‘사전 홍보 이벤트’는 세계적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오세훈 서울시장, 에어비앤비 CBO,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만평 ‘뚝섬한강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을 위한 ‘뚝섬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달 16일(목)부터 10월 8일(화)까지「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역대 최장기간 개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을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정원박람회는 처음이다. 시는 실제로 정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경관에 비해 20% 이상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정원도시 서울’과 올해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고 정원이 시민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정원은 총 7
날씨, 미세먼지 같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가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뚝섬한강공원에 역대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배를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타고 키를 조작하며 선장이 되어보는 경험부터 그물 구조물을 넘나들며 한강의 물결 위를 걷는 신체 놀이, 물고기 모형을 잡아보는 낚시 놀이, 한강의 경치 감상까지 한강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놀이공간이다.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꿈틀나루’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인 뚝섬 자벌레 2층에 조성돼 놀러 온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까지 자연 속에서 놀면서 힐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연면적 891㎡, 놀이공간 430㎡의 넓이로 서울형 키즈카페 중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 ‘꿈틀나루’는 한강을 콘셉트로 ‘탐색스토리’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①탐색스토리 : 자벌레 2층에 들어서면 자벌레(자나방의 애벌레)를 형상화한 2.4m 크기의 거대한 캐릭터 ‘꿈트리’가 아이들을 반겨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의 시범운영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자신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이웃이 언제 어디서든 ‘복지위기 알림 앱(App)’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운영 지자체에 거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신청한 도움 요청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위기 알림 앱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 등의 시스템 기능을 점검하고 지자체 담당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 처리 절차 등을 점검한 뒤 올해 6월 말 전국에서 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 알림 앱 가입 및 활용을 독려하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복지 위기 대상자에 대해 확인 및 상담, 공공서비스 지원,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복지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같은 건물에 조성된 ‘골목관리소 천연’과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독립문로12길 34)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란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로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을 뜻한다. 이번 골목관리소 ‘천연’ 외에도 앞서 골목관리소 ‘영천’과 ‘옥천’이 같은 천연동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서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학업 유예나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