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3℃
  • 구름많음강릉 25.4℃
  • 구름많음서울 21.4℃
  • 구름많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2.5℃
  • 구름많음울산 20.9℃
  • 구름많음광주 23.6℃
  • 부산 16.3℃
  • 구름조금고창 22.8℃
  • 맑음제주 22.9℃
  • 구름많음강화 17.2℃
  • 맑음보은 21.8℃
  • 구름조금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1.8℃
  • 구름조금경주시 24.2℃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의정

시의회 주최‘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실시

‘연애와 민주주의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 김병후)은 서울시의회의 지원으로 6월부터 11월  까지 ‘2016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대상은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2회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는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서울시의회가 직접 발주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궁극적으로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시민의 기본소양 함양 교육 △민주적 의사소통과 해결 방법 체험 △민주적으로 학급회의를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 △공동체와 참여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에 맞춘 ‘연애와 친구관계’ 등의 주제부터 ‘민주시민의 가치’, ‘공동체와 참여’ 라는 주제까지 포괄하는 ‘세미나형’, ‘토론형’, ‘활동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자문위원이자 유명 시사프로그램의 패널인 김병민 박사는 “우리는 민주사회를 살아가는데 어떤 윤리적 가치와 태도로 살아 갈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몸으로 체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어 문형주 서울시의원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의 지녀야 할 가치를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포부를 내비쳤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미국, 호주 등 국가에서도 담당기관을 두어 정부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관련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이와 같은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진행하기 위해 독일 아데나워 재단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의 : 한국청소년재단 TEL 02-796-7856,  http://www.dreamyouth.or.kr/
서라영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