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어르신과 임신부에 무료 독감 예방접종

10/15 만 65∼74세, 10/22부터 만 75세 이상 접종
산모와 아이 건강 위해 올해부터 임신부도 무료 접종

서대문구는 동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어르신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이뤄진다. 임신 기간에 관계없이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을 갖고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의 경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4. 12. 31. 이전 출생)은 10월 15일, 만 65세~74세(1945. 1. 1.~1954. 12. 31. 사이 출생)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만 65세~74세 주민은 10월 15일~10월 21일 사이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을 높여 접종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은 123곳, 임신부는 55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소지와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 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전국의 병원과 의원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만 13세~64세 구민 가운데 장애인(1∼3급)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87곳을 지정하고 이 중 희망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2007.01.01.∼2019.08.31. 출생아) 약 26,50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역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서대문구보건소 ☎ 330-1824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