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지원 결의안 채택

서대문구의회 기초의회 최초로 비상 상황 선언, 앞선 행보로 주목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16일(금) 기후위기 대응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심각한 기후변화에 서대문구의회가 앞서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지원 결의안」을 발의 한 바 있다.

 

이에 구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이 결의안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번 ‘기후위기 대응 결의안 채택’은 기초의회 최초의 행보이다. 실제 국회 역시 지난 9월에서야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따라서 향후 각종 기후 문제 대응에 있어 지자체의 역할 전체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차승연 의원은 앞서 ‘5분 발언’과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대응 전략 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차 의원의 이 같은 목소리에 서대문구의회 의원 전원이 응답, 구의회가 먼저 나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역시 차 의원의 이 같은 제안을 적극 수용, 장기적 기후위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자원관리사, 거점수거, 광역자원순환센터 광역처리 시스템 등 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먼저 서대문구의회가 각종 기후재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누구보다 앞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언 한다고 밝혔다.

또, 서대문구의 기후위기 대응전략 수립·추진 촉구는 물론 구 집행부와 적극 협력을 명시했다. 이어서 예산 편성이나 조례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그린뉴딜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결의안을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이번 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추진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 구의회의 각종 기후위기 대응 행보에 많은 주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지원 결의문>

 

서대문구의회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홍수, 폭염, 대형산불, 미세먼지 공습 및 바다 쓰레기섬 출현 등 기후재난의 증가에 대해 심각한 ‘기후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 해결을 위하여 현 상황이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선언한다.

 

서대문구의회는 기후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대문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여 책임감 있는 기후위기대응전략을 수립·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구 집행부와 적극 협력한다.

 

서대문구의회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후위기 대응 관련 예산편성을 지원하고,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며, 주민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연구 및 학습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검토하고 의회가 솔선수범하여 전 구민운동이 전개되도록 노력한다.

 

서대문구의회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저탄소․친환경적인 산업정책 등 그린뉴딜의 지역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해 구 집행부와 협력하며 적극 지원한다.

 

서대문구의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섬으로써,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서대문구의회 모든 소속원은 기후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서대문구를 위해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늘 솔선수범하며, 기후위기대응 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2020. 10 . 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일동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