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융자 지원

2015년 하반기 공공부문 예산 조기집행 추진

서대문구가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강화와 문화공연 및 의료관광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미 구는 메르스 피해 기간 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피해 지원상담 창구를 운영해 26개 업체에 18억 원의 경영특별자금을 지원했다.

또 전통시장 특별자금으로 미소금융재단에서 1억 원을 지원받고, 메르스 피해업종 종사자와 취약계층 118명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추가 시행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융자 지원>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대책으로,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7억 원을 연 1.8% 금리로 추가 지원하며 담보가 없는 영세상인에게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3천억 원 확대 지원도 적극 홍보해 관내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 하반기 공공부문 예산 조기집행 추진>

또한 201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액은 642억원 규모의 재정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하며 상반기 메르스 여파 등으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문화행사 등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전통시장 내수 진작 위한 시설개선 및 마케팅 지원>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장에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비가리개’와 CCTV 16대를 설치하는 등, 총 5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인왕시장에 대해서는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 도매시장으로서의 시장특색에 맞도록 핵점포 육성과 매대 정비 등을 통한 골목형시장 조성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이달부터 확대 추진한다.

특히 구청 직원들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각 국별로 정한 시장을 방문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며 시장 내 식당이나 주변 음식점에서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능단체, 유관기관, 시장 자매결연 16개 기관 등도 전통시장 장보기와 음식점 이용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달과 다음 달 중 시장 판매품목 30% 할인과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주민생활 안정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서대문구는 메르스로 인한 고용 환경 위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메르스 피해 업종 종사자를 위해 12억 6천만 원을 투입,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공공근로에 28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에 36명 등, 총 3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또 신촌포털 유지관리, 문화예술인사업단 구성,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등을 통해 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적경제조직 판로개척 위한 장터 운영>

9월 중에는 신촌 연세로와 대현문화공원에서 신촌문화마켓을 운영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청년창업기업 등 65개사가 참여해 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공연도 함께 연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세센터와 공동으로 신촌 연세로에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52개사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장터, 일명 ‘신촌풀장’을 운영한다.

이 밖에 천연동과 북가좌1동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마을장터’를 운영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다.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 및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음식점 경기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구청 직원들은 국별로 월 2회 이상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다.

서대문구 내 22개 집단급식소 운영 기관에 대해서도 월 1회 이상, 주변 음식점 이용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서대문구는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세로와 이대 대현문화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열고 스토리텔링관광 명소와 의료관광상품 코스도 신규 개발할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메르스 사태가 몰고 온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민을 비롯한 기업인, 소상공인 등 경제 주체들의 협조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소비 촉진과 지역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모든 전철역 내 무허가 노점 무질서 상행위 근절의 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024년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지시한 지하철 역사 내 무질서 상행위 단속 및 관리 체계의 구축에 대하여 공사 영업본부로부터 매뉴얼 제정 및 시행을 시작했음을 보고받은 후, 공사의 신속 행정에 예찬을 보냄과 동시에 이번 강화 조치로 근절을 통해 얻을 기대효과를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 영업본부로부터 지하철 역사 내 무질서 상행위 단속 매뉴얼의 제정과 이를 시행하였음을 보고받은 후 “철도안전법에서 근거하고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금지된 전철역 및 전철 내에서 발생한 무허가 노점과 무질서 상행위를 확실하게 근절하여 올바르고 공정한 상행위 문화 정착 선도에 서울교통공사가 신속하게 구축해주어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며 예찬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작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듯, 공식적인 보도상영업시설물과 달리 허가받지 않은 불법 노점은 역사 내 상가의 질서유지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공정 상행위 문화의 퇴보, 나아가 시민의 안전 및 먹거리 위생에도 직결되는 큰 문제다. 지자체를 넘어 서울시 내 모든 전철역과 전철 내에서 발생하는 무허가 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