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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석진 구청장 "코로나 위기 극복 목표로 새해 구정 추진“

건강과 복지, 디지털, 그린, 고용안전, 협치 도시 위한 비전 밝혀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 각자 자리에서 영상 시청

문석진 구청장

 

문석진 구청장은 “새해 서대문 지방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목표로 구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4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살기 좋은 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돌봄시설 방역 지원을 위해 코로나 Zero 안심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대비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선도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구체적으로 “초중고등학교에 디지털튜터(Digital Tutor)와 스마트 칠판 등을 지원하고 서대문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구립도서관 시스템과 서대문 키드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과 지구의 공존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는데 “에너지효율 진단과 녹색 인프라 확충을 통한 탄소 제로 청사 조성, 공공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마을버스 전기차 전환과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 고용안전 희망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소상공인 분들의 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통시장을 온라인 마켓 및 배달 플랫폼 등과 연계하고 상점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구청장은 “새해 동 주민자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우리동네 문제해결 실험실 ‘로컬랩’을 추진하는 등 주민 주도 협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대문구의 이날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려 직원들은 별도로 모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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