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市 소상공인·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 13,635명 154억원 지급

’20.11.14.~’21.3.31.동안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서울지역 50인미만 기업체 근로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실직위기에 처한 서울지역 소상공인·소기업(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의 실직을 막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청자 13,635명 모두에게 154억 5천 2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치구를 통해 오는 4월 30일(금) 신청 근로자의 개인계좌로 최대 150만원이 입금된다.

 

시는 신청인원이 당초 예산인 150억을 초과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소상공인, 소기업의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인 만큼 추가 예산(452백만원)을 확보해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신청자 전원(13,635명, 15,452백만원)에게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년부터 ’21년 4월까지 총 36,991명을 대상으로 354억원 5천 2백만원의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 지급대상자 13,635명을 분석한 결과, 집합금지 기업체 근로자 25.6%(3,493명), 영업제한 기업체 근로자 47.5%(6,480명), 그 외 업종 근로자 26.9%(3,662명) 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큰 업종과 현장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만큼 전체의 73% 이 집합금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소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올해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작년과 비교해서 ➀ 지원기간(2개월→3개월)과 금액(최대 100만원→최대 150만원)을 늘리고 ➁ 신청 사각지대 였던 ‘파견 및 종된 사업장 근로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지난 해에 이어 ‘서울형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지속하며, 1년 인상 안정적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최대 지원금을 150만원으로 상향(‘20년 최대 2개월, 100만원 지원)해, 사업주의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고용 안전망은 강화했다.

 

또한,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어려웠던 파견 및 종된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선정기준을 수립했다. 이 기준에 따라 올해는 731명의 근로자도 ‘서울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의 지급 대상자가 되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