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2015년 영천시장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17일 오후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상인대학 입학식에는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 본부장, 조영길 영천시장 상인회장, 지역구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대학은 상점 운영 경영기법, 마케팅, 상인정신 함양과 의식 혁신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시장 상인 4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기본과정 22시간 및 심화과정 22시간, 총 44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영천시장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문석진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천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과 더불어 상인대학 교육 과정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고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