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민방위 교육에 ‘뮤지컬 공연’을 활용해 대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올해 더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내용을 구성해 민방위 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뮤지컬 등장인물들은 재난과 안전사고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신나는 노래와 안무로 보여줌으로써 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인다.
특히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재난 대응 방법을 공연 중간중간 설명해주며 호응을 유도하는 장면들도 있어 ‘함께 만들어가는 민방위 교육’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이 같은 교육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뮤지컬 형식의 교육이 민방위 대원의 위기 및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