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11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희의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전년대비 4.9%가 증가한 8,253억 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편성,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 사회적약자지원, 주민 안전 중점, 청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제공, 낭비성·관행적 지출의 과감한 구조조정 단행을 기본편성 방향으로 설정하고 예산의 56.7%%인 4,622억 2천5백만 원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8,149억 8천4백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2026년도 재정자립도가 올해 26.1%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1,285억3천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75억1천2백만원이 증액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37억 2천8백만원으로 17억4천5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65억3천4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8억1천3백만원이 감소하였고 조정교부금 등은 1,690억4천8백만원으로 전년보다 47억4천8백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3,866억9천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74억2천1백만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549억5천5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677억5천2백만원이 감액 편성되었다.
또한 장기간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청년창업 지원사업등에 292억 9천5백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도시를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등에 358억 1천만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 예산으로 주차장 설치와 불법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주차장 특별회계에 86억 9천6백만`을 편성하였고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을 위한 의료급여기금 4억 4천2백만원과 소규모 노후건축물과 민간 건축공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안전 특별회계로 10억 9천2백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노인 무료급식시설 설치 10억원, 서대문구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사업 18억원, 관내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16억원, 이진아도서관 리모델링 14억7천8백만원, 지적재조사 사업 8억1천8백만원, 구립가재울데이케어센터 신축 8억1천3백만원, 도로개설사업지원 7억5천3백만원,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7억5천만원 등 총 28개 사업 142억 2천6백만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제310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우선 지난해 연말 이후 이어진 갈등으로, 구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불편과 피로에 대해 저 역시 구청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상식과 원칙을 바탕으로 언제든지 의회와 합리적으로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며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서대문구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은 성과가 검증된 사업에는 집중 투자하고 관행적·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정비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도시 혁신을 이끄는 교통·성장 정책을 중심으로 한 편성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전년 대비 예산 규모는 늘었지만, 복지비 지출과 인건비 등 의무지출 증가로 실질적인 재정 여력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으로 성과 중심의 재정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의 효율성,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서대문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구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부터 우선 투자하자는 원칙으로 신중히 예산안을 편성했기에 이러한 취지를 헤아려 주시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집행부와 의회가 그간의 갈등을 넘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 구민의 삶과 서대문구의 미래를 위해 성숙한 판단과 협력으로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서대문구는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과제를 더 힘차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2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선임된 예결특위에서 12월15일까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마무리 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 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규희 위원장과 주이삭 부위원장을 포함 이동화, 이진삼, 김덕현, 서호성, 이용준, 박진우, 안양식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 선정되었으며 위원회에서는 2026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