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와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새마을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지급조례에 의해 수여되는 새마을 장학금은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에서 추천된 새마을 지도자 자녀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된 학생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1넌치 등록금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수여되며 김태은, 박민우, 박영국, 이채원, 양지원, 정원식, 이지연, 이승원 등 8명에게 수여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비록 부모님들의 봉사로 주어진 기회였으나 여러분은 이미 장학생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이 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든 것 만큼 어디서나 모범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희 회장은 “오늘의 이 장학금을 통해 특별히 새마을 지도자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의 삶을 살고 계시는 부모님의 뜻을 잘 받들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의 기본 정신을 본 받아 이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