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북3구가 서울시 견인의 주도적 역할 다짐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들이 11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3개 지방정부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위해 서울서북3구 발전 포럼 발족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서대문구 우상호‧김영호, 은평구 박주민‧강병원, 마포구 노웅래‧손혜원 국회의원을 비롯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등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서울 서북3구의 지역 현안과 공통의 과제들에 대해서 3개 구의 상생발전과 연계, 협력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포럼의 구성원인 6명의 국회의원과 3명의 구청장이 각각 포럼 참여 취지를 발언한 후, 3개 구청의 공동의 의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더 이상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어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북한산, 안산, 백련산, 한강 등 서북3구가 연대하고 지역사회 자율적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혁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이삭 구의원은 지난 16일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서대문구 치매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과정에서 “이제는 암보다 치매가 더 무서운 세상인 만큼 구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주 의원은 “관내 치매관련시설은 총 79곳인데, 모두 장기요양기관이며 치매전담형 기관은 전무했고, 대부분 ‘주·야간 보호’나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과는 거리가 멀다”며 서대문구 내 치매관련 인프라 부족을 지적했다.특히 부족한 치매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간시설의 치매관련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전자바우처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보건복지부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는 방문·주간보호 또는 단기가사서비스를 제공할 때 전자바우처를 활용하는데, 이같이 민간시설의 치매예방 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목적의 바우처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다.민간시설이 고객유치를 위해 치매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또는 개발하게 되면, 구민이 굳이 치매지원센터를 오지 않아도 주변에서 쉽게 치매관련 인프라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이 외에도 주 의원은 “치매지원센터 위탁사무 평가지표의 개선과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9월 17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6명의 의원들이 구정 전반에 걸친 질문공세를 펼쳤으며 문석진 구청장은 준비된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개했다. 본지는 그내용 중 질문과 답변을 요약정리 발췌 편집하였으며 편집과정에서 질문과 답변의 요약과 생략된 부분도 있음을 이해 바란다. 특히 여건관계상 본호에서는 홍길식, 주이삭, 이경선 의원의 질문과 답변만 게재했으며 다음호에 임한솔, 최원석, 이종석의원의 질문과 답변이 게재되며 요약발췌없는 원문은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편집자 주-홍길식 의원 - 마을버스 노선변경 등, 홍제·홍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홍길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오늘 구정질문은 세 가지 내용으로 먼저 마을버스 운영 전반에 대하여 개선 사항이나 주민 불편한 사항을 위주로 세분화하여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우선 현재 마을버스 운행노선을 주민편의 위주로 전면 재조정이나 노선변경을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현재 일부 지역 주민들은 마을버스 운행을 하지 않거나 운행시간이 너무 늦어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래 마을버스를 도입한 주 배경은 교통이 불편한 고지대 지역이나 아파트지
당초 9개구 시범실시 대신 25개구 전역 실시 제안21일, 서울시의회-서울시-25개 자치구-교육청 학교급식 확대 협약식 개최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관련 예산 확보방안 논의 등 차질 없는 시행 도울 것”2019년부터 서울시 고교 친환경 학교급식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의회는 11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교육청과 함께 ‘19년도 전 자치구 고교 등 학교급식 확대 시행에 따른 입장 발표 및 협약식’을 가지고, 향후 확대에 따른 서울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입장 발표에 따르면, 당초 내년 9개구 시범운영 예정이던 고교 친환경 학교급식이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된다. 우선 19년도에는 320개 전 고교 3학년 학생 84,700명이 그 대상이며, 20년도에는 2,3학년 학생으로, 21년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과 자치구가 3:5:2 비율로 분담하기로 조율하였으며, 시의회는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시와 긴밀히 논의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당초 9개구 시범실시로 논의가 진행되었으나, 자치구간 형평성 문제와 보편적 복지라
서대문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인 이달 22일 토요일부터 추석인 24일 월요일까지 사흘간 환경미화원과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휴무로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구는 이 기간 중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집 밖으로 배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불편하더라도 배출일시를 준수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또 상가지역은 영업 종료 후 상가 앞을 스스로 청소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25일 화요일부터는 정해진 요일 저녁에 다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다.참고로 서대문구 지역별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는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이 서울환경(312-7703) ▲연희동, 홍제동, 현저동이 아이앤지환경(337-0063) ▲홍은동, 남가좌동, 북가좌동이 서부환경(374-2221)이다.
체계적인 민원대응과 관리로 이어져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서대문구가 지난해 9월 구축, 시범 운영을 시작했던 민원지도시스템에 대해 최근 기능 개선을 완료하고 이달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민원지도시스템은 지리 정보와 빅데이터 정보를 처리하는 혁신적 민원관리시스템이다.구는 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시의 IRIS시스템,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정보분석시템 등을 벤치마킹했다.서대문구는 구청 내 여러 창구를 통해 산발적으로 처리됐던 모든 민원을 응답소로 통합하고, 이를 민원지도시스템에 연계해 통계 분석과 실시간 민원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이 시스템에는 민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판이 구성돼 있으며 맞춤형 민원검색도 가능하다.구는 민원지도시스템 활용으로 ▲실시간 민원 모니터링 강화 ▲신속한 현황 파악 및 업무처리 ▲체계적인 민원대응과 관리로 이어져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체계적 분석이 가능한 민원지도시스템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민원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실무자와 관리자 간 민원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업무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신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8월 말부터 2018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러나 이번 가을학기는 문화체육회관 문화시설쪽 공사기간 단축으로 기존강좌는 9월 3일(월)부터 3개월 운영하고, 신규 강좌 및 일부 기존강좌는 10월 2일(화)부터 2개월 운영하게 된다.수강생 모집은 9월부터 진행되는 기존강좌의 경우 8월 27일(월)부터 방문과 유선접수를 통해 받고, 10월부터 진행되는 일부강좌 및 신규강좌의 경우 9월 10일(월)부터 방문과 유선접수를 통해 받는다. 접수장소는 문화회관 1층 안내데스크(주차관제실)로 변경되었다. 인터넷 접수기간은 9월 17일(월)~9월 21일(금)까지이며 10월 개강강좌만 가능하다. 이번 가을학기 문화강좌는 휴관기간을 마치고 다채롭고 풍성해진 어린이 강좌와 여름학기 단기특강에서 정규강좌로 자리매김한 인기 강좌들을 만나 볼 수 있다.문화체육회관에서는 이번 가을학기 신규강좌 신청 시 1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신규강좌 신청 시, 각 신규강좌에 10%할인적용은 가능하나 할인율의 중복 시에는 가장 높은 할인혜택만 적용가능하다. 또한 문화강좌를 1인 3강좌 이상 신청 시 한 강좌에 한해 20% 할인, 체육강좌 수강자 중 문화강좌 신청
연소득 3천만원이내 저소득층,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등 신청 가능서울시는 최근 내수부진 등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년 하반기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연 1.8%(총 이자 3.3% 중 서울시가 1.5% 이차보전)의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 예비창업자와 영세소상공인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제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은 ’12년 3월 출범하여 올해 7년째를 맞이하며, ’18년 6월말 기준으로 2,180여 업체(점포)를 대상으로 총 46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이용 분야별로는 음식점(440건), 소매업(364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1인당 지원액은 창업자금의 경우 3천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은 2천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 거치 후에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연소득 3,000만원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
다양한 문화, 쇼핑욕구 충족을 위한 상업중심지로서의 역세권 활성화상시 교통정체에 대한 대책과 유진상가에 의해 단절된 홍제천 복원문석진 구청장의 민선7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홍제역세권의 개발을 위한 중장기 종합 발전방안이 그 모습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한발한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홍제천 복원 및 유진상가 철거를 위한 홍제권역 일대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범위를 넘어 통일을 향한 관문인 통일로의 홍제권역을 통일을 염원하는 서북권의 미래지향적인 핵심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재건축 중인 홍은1(480세대), 홍은6(284세대), 홍제1(819세대)와 재개발 중인 홍제2(906세대), 홍제3(1,116세대), 홍은12(552세대), 홍은13(827세대), 홍은14(497세대) 등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다양한 문화, 쇼팅등 소비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업 중심지로써 홍제역세권 일대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내부 순환로 진출입 및 통일로 통과 교통으로 인한 홍은사거리 일대 상시 교통정체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유진상가에 의한 단절된 홍제천 복원등으로 삶의 질 향상
서대문구가 2014년 7월 오픈한 ‘맞춤복지 검색서비스’ 4주년을 맞아 이 사이트(http://bokji.sdm.go.kr)를 개편하고 ‘서대문 복주머니’라는 명칭을 새롭게 붙였다고 17일 밝혔다.‘서대문 복주머니’에는 총 1,600여 건의 공공, 민간 복지서비스가 등록돼 있다.의료, 경제, 고용, 교육, 주거, 법률, 문화, 돌봄, 식품 등 서비스 종류는 물론, 가구유형과 소득수준, 제공기관, 지원형태 등을 설정해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검색된 서비스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복지종합상담창구인 서대문행복1004콜센터(전화 330-1004)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창구 천사톡(카카오톡)으로 원스톱 문의가 가능하다.지난 4년간 2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서비스는 △저소득층 창업 및 생활 자금 융자 △임대주택 공급 △푸드뱅크 등이었다. 이어 한부모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과 어르신 급식 서비스에 대한 검색도 2천 회 가까운 조회 수를 보였다.서대문구는 해당 사업 모집 시기에 대상 세대에게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안내하고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 복주머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
서대문구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2019년도 협치의제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서대문구 협치분과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사전 신청한 구민, 구의원,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의 협치 의제 우선순위를 정했다.구는 2016년도부터 서울시 예산지원을 기반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민관이 함께 숙의와 공론을 거쳐 도출하고 민관이 함께 협치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이를 위해 ▲교육문화 ▲기후환경 ▲보건복지보육 ▲경제산업 ▲제도행정 등 5개 ‘협치분과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여기서 도출된 의제들을 지난해 6월 100인 원탁회의를 거쳐 2018년도 협치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이날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은 지난해 100인 원탁회의와 마찬가지로 내년도 서대문구 지역사회혁신계획에 필수로 수록되는 부문별 협치사업의 우선순위를 민관이 함께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행사는 ▲사전 선호도 조사 ▲5개 분과 의제 발표 ▲의제에 대한 집단토론 ▲2차 우선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