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8일 용산구 소재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병무청 전문상담관은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에게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재학생들에게 적극 소개하는 등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도 병역이 사회경력을 단절하는 걸림돌이 아니라,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는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모집병 제도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가 활성화되어 군복무가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서울지방병무청 담당자가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를 방문하여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전자상거래,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B2B쇼핑몰 판매, SNS마케팅 실습, 상품촬영기법 등을 다룬다. 과정 후에는 전문직업상담사가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구는 모국과 한국 두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장점에 착안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갖고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 의지가 확고한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가 지원돼 개인은 3만 원만 부담하면 되며, 이 금액도 취업이나 창업 시 전액 환급된다. 문의 : 교육사업팀 ☎332-8661 신지윤 기자
문석진 구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복지대타협 촉구문’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회견에서 문 구청장은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결정과 일방적 재정배분 방식으로는 다양화하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기초정부에 행정적, 재정적 복지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정부가 지역별 복지수요를 책임지기 어려운 가장 큰 요인이 국가복지사무에 대한 과도한 지방비 부담”이라고 지적하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장애인연금과 같은 전국적, 보편적 소득보장성 복지급여는 전액 국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광역정부의 자체 복지사업은 전액 시도비로 추진하고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배분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역-기초정부가 참여하는 ‘재정부담심의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재정 및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긴밀한 협의와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 학교 개학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에 PC와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저소득 가구는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며, 해당 물품도 일시적으로 품귀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은 서대문구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근 태블릿 PC를 기부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100대의 태블릿PC를 기부해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된 태블릿PC는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명단을 받아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됐다. 또한 지원 대상자가 소유하게 돼 온라인 수업이 종료 후에도 계속 사용하고 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기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교육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태블릿PC가 좀 더 넓은 세상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기업의 시의적절한 사회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교
서울시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48회 어버이날」기념 유공자 시민표창을 수여혔다. 짧게는 수 년, 길게는 수십년 동안 드러내지 않고 가정과 지역의 어르신에게 효행을 실천해 온 숨은 효행자 28명,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12명, 노인복지 기여 단체 및 어르신 대상 우수 프로그램 수행기관 9곳 등 총 49명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효행자 분야】 효행부문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딸 역할을 자처하신 서대문구 최옥순(73) 어르신 등 22명이 효행자 상을 수상했다. 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13년 간 휠체어로 모시고 경로당에 다녔고, 모친이 작고하신 후에는 모친과의 추억이 서린 경로당에서 중식도우미, 시장보기 봉사를 지속하면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보살폈으며 특히 평소 극진히 보살피던 기초생활수급자 조〇〇 어르신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을 때에는 병원입원과 요양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하며 지역사회에서 효행을 실천했다. 【모범어르신 분야】 모범어르신 분야에서는 자신의 특기인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질좋은 식사를 대접해온 최복순(79) 어르신 등 18명이 선정되었다. 최복순
서울시는 신천지 유관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 대해 지난 4월10일 법인설립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데 이어, 4월24일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9일 HWPL 법인 사무소에 대한 긴급방역 및 폐쇄조치를 실시한 이래, 3월 한 달 동안 총 4차례의 행정조사를 실시했4월10일엔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였으나, HWPL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고, 서면의견서만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3월26일 시는 신천지가 설립한 (사)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에 대한 법인설립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이어서 신천지가 설립한 다른 법인인 HWPL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행정조사, 그 동안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진술, 언론 보도를 통한 증거 조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런 종합적인 내용을 반영해 민법 제38조에서 정한 법인설립취소에 해당하는 위법사항으로 첫째, 서울시는 법인 설립 허가조건으로 정관 및 관련법령을 준수하도록 하였으나, HWPL은 설립이후 정기총회 미개최, 회계감사 미실시 등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고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서울시는 법인 목적사업을 “문화교류 및 개도국
서울시에 신청 →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 → 초입금 지원하는 체계 4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3개월 간) 서울시 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 2020년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에게 신용유의자 해제를 위한 초입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학자금대출로 인한 청년 신용유의자가 서울시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하고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서울시가 채무금액(분할상환 약정금액)의 5%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자를 신용유의 동록에서 해제하는 사업이다. 초입금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사람이 신용유의자에서 해제되기 위해 분할상환 약정을 맺는 데 처음으로 납입하는 일정한 금액을 말한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4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한다면 신청 전에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1599-2250)’에 전화로 문의해서 본인이 신용유의자로 등록이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27일(월)부
신청 4주간 총 144만 가구가 신청, 34만가구 1,219억 지급완료...마감 시 180만 예상 5.15일 까지 온라인ㆍ동주민센터 현장접수 지속 실시...서울시 신속지급에 최선 서울시가 ‘재난긴급생활비’로 지급되는 서울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을 6월 말에서 8월 말로 연장한다. 시는 당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 부양을 위한 신속한 소비 촉진을 위해 사용기한을 6월 말로 정한 바 있으나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재난긴급생활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판단 하에, 8월 말로 사용기한을 2개월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재난지원금 불법거래(속칭 카드깡) 결제정지 및 전액환수조치 등 강력대응...반복 시 경찰고발> 더불어 서울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선불카드 등으로 받은 재난지원금을 중고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사고팔거나 거래를 알선하고 광고하는 행위 등 재난지원금의 불법거래 이른바 ‘카드깡’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고발 및 전액 환수조치 등 엄중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의 불법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 제6조 위반행위로 동법 제49조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서대문구가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청사 4층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는 그간 종합소득세와 함께 세무서에 신고했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신고로 전환되는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세무서와 지자체를 각각 방문해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센터를 운영하면서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고로 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된다. 해당 납세자는 별도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6월 1일까지이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됐다. 다만 신고는 6월 1일까지 끝마쳐야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제도의 조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해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9시 신촌 홍익문고(연세로 2)에서 ‘글을 쓰는 워크숍’을 연다. 글 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 줄 이 과정은 구가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 서울 미래유산으로 63년의 역사를 지닌 ‘홍익문고’와 함께 무료로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최복현 작가가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 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 및 퇴고 등의 커리큘럼으로 강의하며, 글쓰기 과제에 따른 성과 평가와 발표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만 39세 미만 지역주민과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창작자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sinchon51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구는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하신 분, 솔직한 이야기와 상상 속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글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2003년에 당월 수급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7년, 2012년, 2016년에 각 200만, 300만, 4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말 기준, 당월 연금 수급자 수 489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우리나라 62세 이상 인구 전체의 44.1%가 국민연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서울북부지역본부 관내에서는 서대문구 29,005명, 마포구 30,150명의 수급자가 매월 235억여원의 연금을 받고 있으며, 연간 지급 금액이 약 3,000억원 가까이 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급률은 서대문구 38.6%, 마포구 39.3%로서 노후생활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공적소득보장제도로서 그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고소득계층에서 저소득계층으로 소득이 재분배되는 ‘세대 내 소득재분배’ 기능과 둘째, 미래세대가 현재의 노인세대를 지원하는 ‘세대 간 소득재분배’ 기능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은 실질가치를 보장하고, 물가를 반영하여 연금을 지급한다. 과거의 소득을 연금 받을 때의 현재가치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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