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시의원 (제2선거구) 공공재개발 최종 시범사업지 선정을 둘러싼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균등한 기회 보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16일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면서 “공적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 최소한 1곳의 사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70곳의 사업지가 접수됐다. 이 중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지연 등으로 해제된 지역 24곳이 신청했고, 절반가량은 정비사업 미지정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대거 신청했다. 이러한 공공재개발의 흥행은 서울시의 미진했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염원과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시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신청 사업지 모두 우열을 가릴 것 없이 참여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석하게도 모든 사업지가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수된 사업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대문갑·4선)은 13일 ‘서울,다시 시작’, ‘준비된 서울시장’을 기치로 내걸고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여권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처음으로 공식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서울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혼란을 안정시키고,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 마지막 정치적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는 내일을 꿈꾸는 서울을 만들겠다며아무런 사심 없이 오직 서울, 오직 시민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지금 서울은 연습과 훈련 없이 즉시 투입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면서“시정 공백과 코로나19의 확산,소상공인 등을 비롯한 민생 경제의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으로서 해결할 최우선 과제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꼽은 우 의원은 한때는 너무 당연하게만 여겼던 편안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통해 시민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마스크 없이 산책하고,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고, 두려움 없이 여행할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홍제3동 소재)는 지난 11월 14일 홍제3동 소재 개미마을 30가구에 사랑의 연탄 7,000장을 전달했다. 아침10시 인왕중학교 주차장에 서경철 담임목사를 필두로 10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청년들은 물론 여성도들과 60대 장로님들까지 150여 성도들이 모여 방역지침부터 연탄나르는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후 연탄나르기가 시작됐다. 홍제3동주민센터의 협력으로 연탄나를 가정을 선정 낮은 곳은 중고등학생들이, 중간 높이는 여성도들과 나이많은 성도들이, 가장 높은 곳은 청년들이 각각 맡아 오전 10시에 시작된 연탄나르기는 오후 1시경에야 마무리 됐다. 특히, 가장 높은 지역에 담당지역을 맡은 150여 전 성도들이 즐을 지어 손에 손에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은 과히 장관이었다. 홍제3동 김석원 동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많은 연탄 후원이 밀려왔던 개미마을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연탄후원이 많이 줄었다며 서울홍성교회에서 7,000장을 후원하고 직접 나르기까지 땀을 흘려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경철 담임목사도 병든자, 약한자, 외로운자들에게 천국의 소망과 사랑을 전했던 예수님의 사랑을, 특히 다음세대들과 함께 나눌수 있어 더욱 보람있
성탄의 계절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오후6시 30분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석도현장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백운주목사/증가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이선우목사/서현교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문석진 구청장과 소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장 석도현장로의 사회로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교구협의회장인 백운주 목사가 눅가복음 2:8-14 말씀을 본문으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제목으로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이 성탄트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기독 신우회곽태성 총무의 힘찬 구령과 함께 내외빈들의 손에의해 환하게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1월 30일까지 서대문구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월17일 독립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장소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의미 있게 진행됐다. ‘큰 나인 조국을 위해 작은 나를 바친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있다’는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 김원웅 광복회장과 국가보훈처 관계자, 문석진 구청장등 많은 내외 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또한 김원웅 광복회장은 1945년 12월23일 광복 후 처음으로 개최된 순국선열추념식에서 정인보 선생이 직접 쓰고, 백범 김구 선생이 선열 제단에 봉정한 순국선열추념문을 낭독해 그날의 감동을 되새겼다. 특히,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하신 고(故) 양한묵 선생의 고손 양소운 양 등 4명의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악병의 선도하고 국민대표 15명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해 나라사랑의 뜨거움으로 행사장을 물들였다. 이어 1928년 경남 마산 호신학교의동맹휴학을 주도했던 고(故) 나영철 님 등 다섯 분의 유족들에게 독립유공자 표창도 실시했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이 땅에 태어나서 인생을 마치는 날까지 넉넉하고 만족
재경서부충청향우회는 지난 11월 2일 복막골에서 재경서부충청향우회(이하 충청향우회)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4대 회장으로 배재홍 감사를 선출했다. 유봉수 전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배재홍 감사의 감사보고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웠던 한해동안에 대한 사업보고와 함께 한해를 결산했다. 이어 임기가 만료된 제3대 최재동 회장을 이어 충청향우회를 이끌어 갈 회장 선출에 들어가 감사로 충청향우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던 배재홍씨를 전 회원들의 추대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배재홍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충청향우회는 12월 중에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제4대 배재홍 회장의 체제의 충청향우회의 2년이 시작된다. 배재홍 신임회장은 현재 금모래신협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상공회 이사로 서대문구협동조합협의회 회장과 서대문구상공회 이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배재홍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청향우회의 발전은 물론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회원들 모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지난 11월 11일 전국 단위에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서대문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249개 기초단체와 시 교육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전국 135개 전문대학교들의 모임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평생핚습 생태계 공론화를 통한 연계와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인 협력사업으로 ▼지역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사업 협력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및 연구 협력 ▼지역 고용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 협력 ▼지자체-대학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우수 인프라(학습공간, 시설 등) 공유 ▼글로벌 학습도시 및 양 기관의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석진 회장을 비롯 방동숙 사무국장과 김유미 사무자창 등이 참석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남성희 회장을 비롯한 이보형 사무총장, 한광식 연구원장, 김성림 연구위원등이 참석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지방정부와 전문대학 협의체 간 협업을 통
서대문구는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를 폐쇄하고 아울러 구청사 출입도 제한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2명이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1시에 보건소 청사를 폐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2명은 선별진료소 출입이나 코로나19 관련 현장 업무를 담당하지는 않아 대민 접촉은 없었다고 구는 전했다. 또 이들 중 1명은 외부의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다른 1명은 스스로 이상함을 느껴 자가 격리하고 있었으며 검사를 받아 두 사람 사이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는 현재 보건소 안팎의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소 전 직원 16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아울러 보건소 직원 확진에 따라 보건소와 구청 청사에 대한 주민들의 방문 자제를 요청했으며 이는 보건소와 구청이 출입구 자체가 다르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나 혹시라도 직원 간 전파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보다 철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구는 보건소 직원 전원 음성
전국지역신문협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0월21일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상호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30여개 지역신문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이하 전지협)와 전국 135개 전문대학교들의 모임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사무총장 이보형/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인력양성, 산학협력,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7일과 9월 3일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세부사항을 조율한 후 지난 21일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춘식·이형연 부회장,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본지 발행인), 정연호 대전충남협의회장과 전문대교협 이보형 사무총장,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 김상돈 대외협력단 부단장(경민대 교수), 김성림(서일대 교수)·이동원(대구신학대 교수)·최보람(용인송담대 교수) 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제2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가정 내 체벌금지를 위한 법 개정 활동’에 참여해 직접 목소리를 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부터 민법 915조의 징계권 조항 삭제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이달 법제사법위원회의 민법 개정안 검토시기에 맞춰 아동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제공하는 동화 ‘멸치’를 읽고 동화 속 주인공과 같이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무서운 곳이 돼 버린 어린이들을 위해 체벌금지를 촉구하는 음성편지를 녹음했다. 어린이들은 “저는 체벌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더 좋은 행동을 배울 수 있어요”, “체벌을 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기분이 나빠져요”, “따뜻한 말과 모범을 보여주면 올바른 행동을 더 잘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체벌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와 아동을 대하는 어른들의 양육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꼭 어린이 체벌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켜 달라”며 “어떤 실수를 하고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아동이 ‘맞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달라”, “체벌 없이 성장할 때 더 멋진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 개정을 통
입소자들과 함께 독도원정대를 구성하고 독도를 탐방한 모습 본지는 정신장애인들의 공동생활체인 한마음의 집 최동표 원장을 찾아 한마음의 집의 운영목적과 현황, 또 앞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최동표 원장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Q 한마음의 집은 어떠한 시설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한마음의 집은 1995년 2월 병원에서 퇴원한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에 복귀하여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위하여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정실질환자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으로 개원한 시설입니다. 현재 서대문구 연희로 39다길 20번지에 소재한 시설로 최동표 원장을 중심으로 7명의 직원들이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6명의 입소자들의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한마음의 집은 정신장애인의 증가에 따른 정신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수용위주의 치료가 아닌 사회적응훈련 및 재활치료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로이 복귀를 촉진하며 치료 상 적절치 못한 가정환경을 가진 환자들에게 주거를 제공함은 물론 치료적 환경의 주거 생활을 통해 병의 만성화를 막고 사회복귀를 촉진시킬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만성 정신장애인들에게 취약한 독립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