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지난 11월 5일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인 ‘다시세운’과 ‘창신숭인’ 지역을 찾아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날 찾은 ‘세운상가’는 재개발 계획이 수차례 무산되고 2014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던 곳이다. 또, 창신숭인 일대는 국내 최초로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에 도시혁신연구회 의원들은 도시재생활성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시행 내역 전반을 두루 살폈다. 첫 방문지인 ‘다시세운’에서는 다시세운프로젝트를 직접 시행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사업의 목적부터 특징 등 지난 5년간의 성과와 기록에 대해 공유했다. 이 시간에는 초기 주민들의 반대 등 난관을 극복하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던 노하우와 세운상가가 가진 산업적 특징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었다. 특히 간담회 끝에는 세운상가 사례와 비교해 서대문구의 유진상가 역시 적절한 변화를 주거나 시대변화에 대응,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서 주민해설가와 함께 다시세운 곳곳을 직접 견학하며 재생사업의 변천사와 새로운 시설 등을 살폈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조례를 새롭게 바꾸고자 지난 6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주민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모았다.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차승연 의원으로 부터 이번 제25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되어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특히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에 예산 편성에만 국한돼 있던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집행과 결산까지 예산과정 전반으로 확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정 하고자 함이다. 실제 차승연 의원은 이번 조례발의에 앞서 구담당자들과 함께 ‘조례 개정을 위한 TFT’를 운영, 실무자와의 6차 회의를 통해 수정이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챙겼다. 또, 지난 제252회 서대문구의회 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구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예결산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차의원은 ‘엑셀 자료화된 예결산서 공개’, ‘예산안 주민설명회’와 함께 ‘주민참여결산제’ 도입을 제안, 문석진 구청장은 물론 집행부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60여명이 참석,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뜨
서대문구가 올해 7월 문을 연 홍제 커뮤니티센터(통일로 36다길 2)를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가(매니저) 2명과 주민운영위원 15∼20명을 모집한다. ‘활동가’는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이 교대 근무하며 공간개방 관리, 대관신청 접수, 주민운영위원회 중심의 공간 자율운영 활성화 지원 업무를 맡는다. ‘주민운영위원’은 센터 운영규정 제정, 공간 자율운영 및 활성화방안 논의, 이웃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기획 등을 추진한다. 위원은 소정의 수당을 받는 활동가와 달리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내년 4~5월 중 열릴 ‘역량강화 공감워크숍’을 이수해야 한다. 활동가는 이달 28일, 주민운영위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커뮤니티센터가 참여와 협치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연말연시를 기해 구민과 함께하는 송년공연 <김연자Ⅹ유태평양 Winter Story콘서트>를 오는 12월 13일(금) 7시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대문구민과 함께하게 될 대한민국‘흥’최강자이자‘아모르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레전드 가수 김연자, 국악계의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히는 유태평양을 주역으로‘한해를 보내며 새로운 한해를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대중가요, 판소리, 팝페라 등 그동안 지역 무대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장르의 다양성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드라마틱한 감성과 스토리로 지역관객을 만나게 된다. 삶의 고단한 일상을 잊고 활력을 얻게 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송년의 뜻 싶은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는 일본 엔카 여왕에서 EDM과 트로트의 절묘한 조합으로 트랜디한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아 왔다. 파워풀한 고음과 가창력으로 이미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수준 높은 그녀의 노래 실력과 그동안 쌓은 화려한 무대매너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만의 판소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9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사회혁신 부문에서 ‘천천히 자유롭게, 학교 밖 배움터! 달팽이학교’ 로 전국 1위에 올라 행안부 장관 대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다라 오는 28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행정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 전달하는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반협업 부문과 사회혁신 부문으로 나뉘어 1차 서면심사와 2차 국민온라인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가렸다. 서대문구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 관계 형성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일명 ‘달팽이학교’로, 올해는 6개 중학교(정원여중, 인왕중, 연희중, 신연중, 동명여중, 명지중) 36명의 학생들이 목공, 도예, 동양화, 미술심리, 요리,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학교와 교육지원청, 마을예술가, 지자체의 협업으로 달팽이학교를 기획, 추진해 ‘마을교육공동체
문석진 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국회가 심사 중인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펼쳤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 국회 통과 강력 촉구>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자치분권은 주민 행복 실현과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자치분권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자치분권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정기국회가 20대 국회 회기 내에 자치분권 관련 법안 통과를 이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제20대 국회는 응답하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하라!”란 구호를 외쳤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원포인트 개헌, 2020 총선에서 국민투표로’란 주제로 열린 ‘헌법개정국민발안 대토론회’에도 참석해 같은 취지로 발언했다. 이 토론회는 대한민국헌정회, 지방분권전국회의, 헌법개정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0.3%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1.68%가 증가한 5,83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0.32% 증가한 230억 1천956백만원 등 총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18%인 6천 97만 6천 911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0년도 재정자립도가 22.7%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945억 3천1백원으로 전년대비 154억5천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85억 8천5백만원으로 44억 5천4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9억9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3억3천4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269억6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3억6천만원이
3/4분기 모범구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3월 2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82의 구민들이 각각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모범선행구민대상은 이웃사랑 실천부문과 지역사회 발전부문과 이웃사랑 실천부문, 문화시민 부문, 서대문사랑 실천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총 82의 구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에 수상한 구민들은 각 동과 구청 각 부서에서 추천된 구민을 대상으로 조례에 의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국장(의회 사무국장, 보건소장 포함)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3/4분기 모범선행구민대상으로 시상됐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오늘 시상을 받는 분들은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분들로 지역사랑으로 서대문을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로 안다”면서 “지역에 많은 협력자과 주민이 역동적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지역사랑과 헌신을 통해 아름다운 서대문구가 만들어 질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더 많은 봉사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수상자 명단 ▶지역사회발전분야 (15명) 양정란(충현동) 강외숙(천연동) 송순아(북아현동) 남은주(신촌동) 오순례ㆍ문순옥(연희동) 박찬옥(홍
서대문구가 2020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인 이달 14일 오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 서대문구지회가 12대,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관내 6개 택시 업체가 28대를 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원한다. 또 서대문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에서 차량 10대를,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차량 14대를 지원한다. 이날 모두 64대의 차량이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연희교차로, 남가좌동사거리 등에 배치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된다. 이 같은 수능일 수험생 택시 무료 수송은 2011년 스카이택시가 시작한 이래, 매년 관내 모든 택시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이 차량들을 수능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또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능 전날부터 관내 마을버스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장행 ◯◯고등학교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고 하차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12개 반
서대문구는 서울시가 주민자치 발전기반 조성과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실시한 ‘2019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유일하게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심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주민자치사업 우수 사례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따른 실적보고서 서면평가, 현장 모니터링,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 결과 서대문구가 ‘최우수 구’, 이어 14개 구가 ‘우수 구’ 평가를 받았다. 구는 특히 우수 사례로 제출한 ▲천연동 자치회관의 ‘내 손에서 다시 태어난 나만의 독립문’ ▲남가좌2동 자치회관의 ‘장바구니 깜박하셨나요? 남2마을 환경학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천연동 자치회관은 지난해 말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관내 소재한 독립문을 주제로 역사수업과 체험활동을 겸한 ‘독립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독립문의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고 독립문 모양의 열쇠고리, 3D 입체퍼즐, 도자기, 쿠키를 만들었다. 또 독립문 벽돌 그림에 자신의 이름 써넣으며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높였다.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78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을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제25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대문구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여는 등 12월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39일간에 걸쳐 각 위원회별 부의 안건과 특히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은 물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후 12월 16일까지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2019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9년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재능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김덕현 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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