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노점상대책위원회 서부노련(위원장 우득종/이하 이대노점상대책위)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구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대노점특화지부장 김종규씨와 서대문구청의 관련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대노점상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5월19일 서대문경찰서 강력4팀은 이대특화지부장 김종규씨를 노점상 갈취, 공갈 등의 건으로 연행해 조사를 실시하고 김종규씨는 22일 풀려나 불구속 수사를 받을 예정인데 이대생계형 노점상내에 갈취 공갈사례가 있음을 구청에 수차례 이야기 했으나 구청은 마치 노점상끼들끼리 다툼인양 치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규씨는 이대노점상 특화지부장으로 무려 4년이 넘도록 온갖 만행을 저질러 왔는데 이는 서대문구청에서 묵인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는 구청에서 묵인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특히 최근 이대노점상 이전사업과 관련 상생위원회 구성 노점상대표로 김종규씨가 대표자격 행세0를 하고 구청에서는 이를 노점상 대표로 인정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한 노점상과 구청과의 공식간담회 자리에서 구청 건설관리과 팀장은 노점매대 제작할 비용이 없다면 김종규씨를 통해 자금을 알아보라고 한 발언은 구청과 김종규씨와의 관련 의혹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는 이는 2009년 이대특화거리 조성당시 구청은 갈취범 노점상대표와 손을 잡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노점상 대표는 구청의 지위를 이용 노점상에게 수많은 범행을 저질러 2012년 결국 구속되었던 당시 상황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대노점상대책위는 부조리한 노점상들을 철처히 척결할 것이며, 김종규씨건 관련 모든 죄악이 밝혀지고 관련자가 처벌받을 수 있노력 노력할 것이라며 첫째, 김종규씨와 서대문구청은 지금까지 진행한 모든 면담과 합의사항을 즉각 공개하고 둘째, 서대문구청 하인철 건설관리과 팀장은 김종규씨에게 대출을 받으라고 한 것과 관련 해명하며 셋째, 서대문구청은 김종규씨에게 노점상대표자격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서대문구청은 이대노점상 대책위 해명요구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구와 이대노점상 실무협의회에는 이대노점상대책위 6명, 이대특화지부 6명, 구청관계자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하여 5월 4일, 11일, 18일 세차레 열렸으며 1,2차에는 이대노점상 대책위도 참석하였고 이대노점상대책위가 불참한 3차회의에서는 △노점상정비 추진에 따른 사업설명회 일정△실태조사 방법 △신판매대 디자인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김종규씨와 어떤 내용으로도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신판매대는 구예산으로 설치.제작될 예정으로 김종규씨를 통해 대출을 알아보고고 말할 이유도, 말한 사실도 없으며 다만 당초에는 신판매대 제작 비용을 노점상이 부담토록 할 계획으로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 (2015. 10. 12)에서 이대특화지부 회원 27명에게 ‘노점상 특례보증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한 바 있으나 이후 자비 부담이 어렵다는 노점상 의견을 받아들여 신판매대를 구 예산으로 제작.설치하기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대노점상 실무협의회를 개최함에 있어, 각6명씩 대표를 선임하도록 해 두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6명씩 대표자를 위촉했으며 김종규씨는 이대특화지부가 자체 선임한 6명중 1명이며 이는 구가 김종규씨에게 자격을 부여한 것이 아니기에 취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구는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대거리가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설명회와 기업형노점, 장기미영업자, 불법전매.전대자 방지를 위해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실태조사에 적극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청의 답변서에 대해 이대노점상대책위측은 지난 5월 실무협의회를 갖기 이미 1년여전부터 수차례 혹은 수십차례 구청을 드나들며 만남을 가진바 있으며 또한 김종규씨를 통해 대출을 알아보라고 말할 이유도 말한 사실도 없다고 했는데 직접들은 이들이 있는데 무슨 말이냐며 구청은 보다 정확한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